검색결과
-
수원시 발달장애인 부모 의견 반영해 만든 ‘새빛이음’, 이용자들은“정말 편리해요!”지난해 12월 수원시는 발달장애와 관련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발달장애 종합정보시스템 ‘새빛이음’(www.suwon.go.kr/baldal)을 구축했다. 발달장애 관련 정보를 통합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들었다. 공공기관에서 만든 홈페이지·앱은 시민들의 만족도·이용률이 낮은 경우가 많은데, 실수요자인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 ‘성공한 공공홈페이지’를 만든 비결은 바로 수요자와 활발한 소통이다. 수원시는 새빛이음 구축 시작 단계부터 발달장애인 가족, 전문가, 발달장애인 관련 시설·단체 등의 의견을 듣고, 또 들었다.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부 하윤경 수석부회장은 “새빛이음 구축을 준비할 때 발달장애인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장애인돌봄과와 활발하게 소통하며 아이디어와 정보를 많이 드렸는데, 대부분 반영해 주셨다”며 “새빛이음 개설 후에도 수원시에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하면 반영해 주셔서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1학년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는 하윤경씨는 “예전에는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 정보를 주변 사람들에 물어 알음알음으로 찾아야 했는데, 그나마도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많아 부모들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새빛이음에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담겨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호평했다. 새빛이음은 ‘발달지연’, ‘복지서비스’, ‘자녀 평생설계’, ‘시설 및 기관’, ‘소식 알림’ 등 5개 대메뉴로 구성된다.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많이 찾는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검사 ▲장애인 등록 신청 절차 ▲어린이집·유치원 정보 ▲평생교육 ▲사회복지시설 ▲바우처 제공기관 등 메뉴는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했다. ‘발달지연’에서는 아이의 발달이 느린 것 같을 때 검사를 할 수 있는 선별·심층 검사기관, 검사진행 절차·도구, 보호자 검사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복지서비스’에서는 생애주기별(영유아기·아동청소년기·성인기·노년기·전주기), 영역별로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유아기, 생활지원 복지서비스를 검색하면 장애아동수당·발달재활서비스·언어발달지원 등 9건의 서비스가 나온다. ‘자녀평생설계’는 발달장애 자녀 연령별로 보호자가 해야 할 일, 부모가 더 이상 자녀를 지원할 수 없더라도 자녀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도록 대책을 세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시설 및 기관’에서는 수원시 장애인복지시설, 바우처 제공기관,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등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다. 원하는 행정동, 시설 종류, 시설유형 등을 선택하면 조건에 맞는 기관이 나온다. 수원시에는 장애인복지시설 50개소, 바우처 제공기관 73개소가 있다. 장애인 관련 행사 소식, 주요 공지사항도 시작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수원시 장애인복지시설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발달장애 거점병원, 단체, 정부 산하기관 등의 주소·연락처·홈페이지도 새빛이음에서 찾을 수 있다. ‘새빛이음’은 2024년 상반기 수원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발달장애인 가족과 돌봄 기관 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발달장애인 정책·사업을 추진한다. 의견을 좀더 세심하게 수렴하기 위해 지난 2월에는 ‘발달장애 소통채널 추진단’을 구성했다. 장애인시설 시설장, 수원시 장애인돌봄과 직원 등 10명으로 이뤄진 발달장애 소통채널 추진단은 발달장애 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현장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또 발달장애 사업 우수사례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발달장애 신규사업 콘텐츠 개발을 논의한다. 수원시는 올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10개소에서 12개소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6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한다.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50개소(기존 42개소)로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일자리사업도 확대한다. 복지일자리 수행기관은 2023년 3개소에서 올해 4개소로, 참여 인원은 210명에서 230명으로 늘어난다. 장애인복지일자리 직무지도원은 7명(기존 4명)을 파견한다. ‘제2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은 올해 11월 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화합하는 행사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했는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3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발달장애 조기 발견·양육코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와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10월까지 전개하는 발달장애 조기 발견·양육코칭 지원사업은 발달장애 영유아·아동의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먼저 발달장애 영유아·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지능 심층검사를 하고, 보호자의 양육 태도도 검사한다. 심층검사 결과, 1개 이상 영역에서 현저한 지연이 있거나 지능지수가 79 이하인 영유아·아동은 놀이 치료사 등이 가정을 방문해 보호자에게 아이 특성에 맞는 양육 방법을 안내한다. 또 상담심리사가 보호자와 심리상담을 해 가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년 현재 수원시 등록 장애인은 4만 4405명이고, 그중 발달장애인은 4669명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과 그들의 가족이 ‘보통의 일상’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보호자, 관계기관, 전문가 등 현장의 의견을 지속해서 들으며 맞춤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4월 17일 오후 2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에서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이종갑) 주관으로 ‘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맞아 지역 곳곳에서 관련 행사 개최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관련 행사를 연다. ‘일상에 기적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튜브 '위라클 WERACLE' 채널을 운영하는 인기 유튜버(박위)와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저서 ‘장애인인데 어쩌라고(김예슬)’ 북콘서트, 노래자랑, 장애 예술인의 작품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16일 저녁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박위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감사와 기쁨으로 생활하며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우리 모두의 일상이 곧 기적'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지 내 QR코드를 통해 4월 13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시민회관에서는 당일 오후 5시부터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식 착용 로봇 체험, 유니버설디자인 체험, 즉석 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열쇠고리 만들기 이벤트도 펼쳐진다. 19일에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인데 어쩌라고’의 저자이자 장애 당사자인 김예슬 작가와의 북콘서트, 노래자랑대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4월 내내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사 내 거리미술관에는 장애 예술인의 작품이 전시되며, 지식정보타운 내 초등학교 앞에서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후원한 편견지우개 나눔 이벤트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장애 주간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장애인복지의 본질진정한 장애인 복지에 대한 견해는, 단 몇 가지로 요약 될만큼 간단하거나,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글 제목에서 말하는 장애인복지의 본질이란, 장애인이라는 용어자체가 없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장애인복지과라는 행정기관의 부서조차도 필요 없는 상황을 말한다. 다시 말해 서, 장애,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는 국가공동체를 희망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 제로인, 그래서, 구두선에 그칠만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의 주장대로, 진정한 장애인복지를 이루려면 가장 우선되어야 할 일이 장애, 비장애를 구분 짓는 일부터 사라져야 한다. 우선, 장애인이라는 용어부터 없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장애, 비장애를 구분 짓는다는 것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특수한 신분임을 공적으로 인정시키거나 시키려는 것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이 주장의 핵심은, 장애를 가진 이들을 사회적으로 차등을 두지말자는 것이다. 다만, 장애를 가진 이들에 대해서는, 몸이 불편한 정상인이라는 보편적 시선이 일반화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현상일 터이다. 그 바탕 위에서, 불편한 정상인을 위한 사회적, 행정력의 배려와 보살핌이 이루어질 때 진정한 장애인 복지가 완성된다는 생각이다. 사실, 말이 쉽지 수십 세기를 이어져 내려온 관습이나 시선이 하루아침에 바뀌거나 그럴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 하지만, 역사적인 시선으로 보면, 사회 문명의 진화나 진보는, 미완성을 전제한 후 이루어진 성과 이자 과물에 다름 아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문리나 물리적 관점에서 아무런 흠결 없이 완성된 것이 어디 있으며, 있었다면 과연 무엇이었는가. 세상은 늘 가변적이거나, 상시 그럴 개연성이 상존하고 있다 학자들의 학술이나 논리의 근거도, 시류에 따라서 수정되거나 사라지는 법이다. 예컨대, 이질, 학질, 결핵에 목숨을 담보해야 했던 시절이 분명히 존재했음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인류의 의학은 이를 극복해냈다. 장애, 비장애 구분하지 않은 정도쯤이야 노력여하에 따라서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지구가 둥글다는 주장을 했던 갈릴레오를 정신질환자 취급했다는 사실이 이런 주장들에 대해서 충분히 보충설명을 해주고 있다는 생각이다. 세상의 모든 법이나 규범, 가치는 늘 가변적 요소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굳이, 장애,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는 시도(試圖) 역시도,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불가능할 것 이라는 선입견이나, 이와 관련한 고정관념만 없애준다면 한번쯤 시도해 봄 직한 일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문제는, 장애 당사자나, 행정기관, 정치기관 등에서 장애인에 대한 보다 넓고 높은 세련된 사고 개념을 도입하거나 사유 깊은 철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가능한 일이라는 점이다. 서구 선진국을 바라볼 필요조차 없다. 그들은 그들이고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이다. 만사 천사를 선진제국의 흉내나 내다가는 영원한 이등 국가로 전락할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 홍익인간을 주창했던 단군의 후손답게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 공동체 주체로서 밝고, 맑게 웃으며 살아보자는 말이다.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
-
용인특례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용인특례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되는 이 행사는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가 주관한다. 장애인과 가족, 시설 종사자, 단체 회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퓨전 장구와 용인대 태권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와 특별공연 및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행사가 진행되는 실내체육관 야외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11개 기관이 참여한 장애인식 개선과 사업 홍보 등의 행복 부스가 운영되며, 한궁, 파크골프, 사격 등 스포츠 체험활동 부스에서 기념품을 나눠준다. 참가자들은 기념식이 끝난 후 푸드트럭에서 무료로 먹거리를 받을 수 있고, 축하공연과 행운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등록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오는 6월 ‘장애인 행복주간’을 열어 등록 장애인들에게 민속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취업 희망 장애청소년 대상‘찾아가는 구직 컨설팅’진행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남양주시 지역 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특수학교(학급)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구직 컨설팅’은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개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구직 컨설팅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안전한 직업 생활 등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사업체 채용 현황을 공유하며 취업의 기회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3월 별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활발히 운영 중이며 7월까지 가운고등학교, 진건고등학교 등에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고등학교 뿐 아니라 주민자치센터, 행정복지센터, 인근 아파트 등 지역사회 내‘찾아가는 구직 컨설팅’을 희망하는 곳을 방문하여 구직자 진로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신청기관을 모집 중이다. 공상길 관장은 “이번 사업이 장애 청소년의 개인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찾아가는 구직컨설팅 이외에도 구인을 희망하는 사업체를 상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위 사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nyjbrc.com) 또는 직업지원팀(☎070-7776-16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지장협-코액터스, 장애인택시운전원 양성과 고용활성화 위한 업무협약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4월 11일 주식회사 코액터스(대표이사 송민표)와 장애인택시운전원 양성과 고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지장협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택시운전원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2024년 4월 현재까지 택시운전자격 취득자 531명, 누적 취업자 365명을 기록해 경기도 내 일자리 사업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액터스는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운수업 일자리 창출, 국내 최초 유니버설 이동수단 운송업 도입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경제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여객자동차플랫폼운송가맹사업(타입2) 면허를 취득하여 국내 유일한 플랫폼운송(타입1)·가맹사업(타입2) 면허를 보유한 회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과 장애인복지증진을 기반으로 하여 장애인복지사업의 다각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기지장협 권태익 부회장, 코액터스 송민표 대표이사, 채승우 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운수업(택시) 취업을 희망하는 등록 장애인 대상으로 택시 운전자격 취득비 및 기준금 지원 ▲운수업(택시) 취업 희망 등록 장애인 적극 채용(결격사유 없는 경우) ▲업무용 택시 이용 시 고요한 모빌리티 우선 이용 ▲협약기관 홍보채널 활용한 안내 및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서 경기지장협 권태익 부회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에 앞장서고 있는 코액터스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운수업(택시)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더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코액터스 송민표 대표이사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와의 협약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장애인 인식개선에 이바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요한 택시를 통해 장애인들이 운수업(택시)에 잘 적응하고, 생계 및 소득보장이 확실히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사업’수행기관 모집수원시가 ‘2024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 수행기관을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은 중증장애인들이 동료상담, 정보공유, 자조모임 등으로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중증장애인이 ‘동료상담가’로 활동하며 같은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해준다.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 관련 단체·시설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심사 기준은 유사사업 수행 경험, 사업계획 적절성, 사업 운영 적정성 등이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수행기관’을 검색해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4월 11~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 장애인돌봄과(수원시청 별관 1층)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문 위탁기관을 공모한다”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단체 등 역량 있는 기관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 공모 사업’ 선정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9일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보조 사업 수행 기관을 선정했다. 앞서 시는 공모를 통해 수행 기관을 모집했으며, 사업은 오는 4월 22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남양주 야학 △다드림케어센터 △더마음사랑사회적협동조합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부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남양주시지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선정됐다. 이 기관(단체)은 ‘성인 장애인 골프 매니아’ 등 6개의 장애 유형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개설된 ‘장애인 골프’는 다양한 직업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픔’ 등 10개 보조 사업자가 맡게 되며, ‘자연과 문화의 발자취’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중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의 ‘수어 문학’ 과정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의 ‘청각장애인 드론 교육’은 경기도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현재 해당 프로그램의 남양주시 청각장애인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 장애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해 장애인들이 평생 배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함께하는 길,평등으로 향하는 길’열어요…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린다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체육관에서 ‘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는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이종갑)가 주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다. 기념식,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복지박람회 등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공연단인 누림예술단의 난타 공연, 파라솔클라리넷앙상블 공연과 시각장애인 가수 오하라의 축가로 분위기를 돋운다. 발달장애인들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소리야 합창단, 우쿠누리앙상블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한 후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32명의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1회 발달장애인문화예술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하고, 발달장애 종합정보시스템 ‘새빛이음’을 구축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
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주민 참여형 ‘건강한 식생활 만들기’ 실시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이 지역사회 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만들기’ 사업을 시작하였다. 의왕시 사회복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해당 사업은 주민활동가 12명이 직접 요리한 밑반찬을 영양취약 장애인에게 지원하고, 더 나아가 주민활동가와 장애인이 1:1 요리 수업을 진행하여 장애인의 자립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주민활동가로 참여한 김경희씨는 “우리 주민들이 직접 이웃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음에 뿌듯하고, 단순한 밑반찬 전달이 아닌 장애인분들에게 직접 요리를 가르쳐 자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뜻깊다”고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내 다양한 주민 참여형 복지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다 같이 이루어 나가는 마을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