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24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부천시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며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널리 확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1997년 자원봉사센터를 개소 이래 24년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7년에는 자원봉사센터의 운영 형태를 민간에서 직영으로 전환했다. 그간 운영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자원봉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가을들판유혜경 햇살이 살똥스런 가을녁 눈부시다 귀가길 멈춰서서 두팔로 환호하네 황금빛 파노라마가 바람결에 몰리네 낭송/영상 - leeum ◇ 유혜경 시인은 ▷2019, 별빛문학 등단▷수상, 정읍사 문화재 주부백일장 차상▷별빛문인 동인, 전주 시조시인 문인회▷시조문학 작가상, 신인상▷학산고등학교 교사(현)▷대표작 《내장산의 가을》 외 다수▷숲 해설가, 인성교육 지도사 쩍쩍 언 하늘가에 분홍빛으로 동트는 것 좀 보세요 여기가 어디쯤이냐면.. 서너 해 전 강릉 새...
언니 leeum시가 되지 못한 글자들이 공기처럼 흩어져 나부낀다꽃잎 타고 흘러내리는 서투른 단어속눈썹이 쓰다듬고첫 문장에 순한 이름을 적고 싶었다언니편견도 흠도 없는 순한 단어 확 쏟아진 눈물을 쓸어 모은다내 시작은 늘 그리움이다 (시작노트)잡아주는 손이안아주는 품이달래주는 맘이엄마 같아서살랑이는 바람이 언덕에 위의 하늘이달려오는 꽃길이엄마가 된 언니 같아서 기타연주-라빵(전정호) First kiss 낭송-이수정영상 -leeum
어른이 되면 이란 유튜브를 보았다 열세살때 가족들과떨어져 18년간한 번도 본 적없는 사람들과 살아왔다는 동생을 찾아 데려와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 동생을 둔 한 살 터울 언니의 프로젝트다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한 번은 연약하지 않은 적이 없다 장애인과 비 장애인 편견과 인식 둘 다 모두 평등하고 평등해야만 한다 차별에 얼마나 익숙해졌었는지 뒤돌아 보았다 12월 4일 구리시 의회 김형수 의장님의 인터뷰 후 가슴이 뜨거워졌다 최근 나라 안팎으...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4일 페이스북 기부모임 ‘나눔2900’으로부터 1천440만 원을 기탁받아 차상위가정의 자립지원을 위해 전달하기로 했다. 나눔2900은 2014년 5월 창립한 이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관내 차상위계층 3가정에 매달 12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이재현 나눔2900 대표는 “대상자분들을 직접 만나 ‘우리가정이 이렇게 변했어요’라고 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지난12월2일 국회 본회의에서2021년 예산이790억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세부 내역으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인건비,기관운영비,이천훈련원운영비,가맹단체 및 시도지부운영비 등을 지원하는‘장애인체육단체 운영지원사업’에서256억원,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분야에 지원하는‘장애인생활체육지원 사업’은119억,국가대표훈련,전국체전,국제대회 등 전문체육분야에 지원하는‘장애인전문체육 및 국제체육지원 사업’은326억원,장애인기초종목육성사업 등‘주최단체지원금’은33억원,종목별 가맹단체 ...
아침햇살이 참 따뜻하다 늘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오늘 만나는 사람에게 나는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하나 고민이 되어 밤새 선잠을 잔다 오늘은 구리 시의회 김형수 의장님과의 인터뷰가 있는 날이다 펑소에 따뜻한 인품을 가진 분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그래서일까 의장실로 안내해 주는 식구들까지 예의 바른 분들 이란 걸 느꼈다 첫인상에 어젯밤 고민은 쓸데없었던 일로 끝났다 사회복지는 국민과 국가의 공동 목표이기도 한 소중한 이 시간을 본보 고영남 대표님과 동행하게 되었다 쉽지 않은 장애인복지.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아동복지법」이 12월 2일(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아동학대로부터 아동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재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1년 이내에 2회 이상 신고가 접수된 아동에 대하여 학대피해가 강하게 의심되거나 조사과정에서 보호자가 아동의 답변을 방해하는 등의 경우, 아동을 즉시 분리보호할 수 있는 ‘즉각 분리제도’가 도입되었다. (제15조) 현행 아동학대처벌법(제12조)에서 재학대의 위험이 급박·현저한 경우 피해아동에 대해 ...
2021년 수학능력시험일 아침입니다 미운 일곱 살의 기억 김리움 큰 대문 밀고 들어서면 감나무와 대추나무가 마주 보고 있었지 두 나뭇가지 사이에 빨랫줄에는 땅끝을 닿을 듯 말 듯 풀 먹인 홑청이 울고 있었어 바람이 불었고 빨랫줄이 휘청거렸어 걸쳐놓은 홑청은 바스락거리고 받쳐 놓은 바지랑대 끝에서 잠자리가 떨고 있는데 말이야 엄마 눈을 마주친 아이는 책보 冊褓 안을 뒤적뒤적 하더니 백로지 白露紙 한 장 꺼내 들고...
지난 1일 양평읍사무소에 겨울철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첫 기부는 구리 엘리트학생복(대표 정순복)에서 기부한 의류 100벌이다. 기부된 의류 100벌은 활동복 상·하의 세트로 읍내 복지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가구, 한부모가구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구리 엘리트학생복 정순복 대표는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의류를 기부하는 것이 뜻깊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러한 기부를 진행하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