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용수(더민주, 남양주3) 의원이 동료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2020년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윤용수 의원은 지난 11월 6일부터 10일 동안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국, 공정국, 소방재난본부 등 6개 실·국·본부와 11개 소방서 등 경기도 내 23개 기관(부서)의 예산집행과 사업 내역을 살펴보고 문제점 지적과 동시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치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관 제도의 활성화를 강조하고, 안전과 장애인 관련 분야의 전문관 제도 신규 도입을 제안하였다.

 또한, 안전관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전거도로 관련 사고의 원인파악과 대안마련을 위해 실태조사와 주의조치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하천 범람 등 안전관리가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는 만큼 관련 실무부서와 협의를 통해 하천과 저수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도정운영의 인권침해 요소의 사후교정이 아닌 사전예방을 위해 각 시·군의 인권조례 제정 촉구 및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하였으며, 공정국의 특별사법경찰 활동에 관해서는 강압수사를 예방하기 위한 인권교육과 인권침해 신고 제도를 적극 홍보할 것을 요구하였다.

 더불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대해서는 남부와 북부 직원들 간의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인사시스템 마련, 소방인력 확충과 효율적인 배치 방안 마련을 요청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한 도정운영의 효율성 제고도 촉구하였다.

 윤용수 의원은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도민과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