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의장 김형수) 1일 제305회 제1차 정례회가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현장확인 계획안,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안 등을 원안 가결하였고, 2021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 경정 사업예산안 제안설명 및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제안설명 등을 진행하고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 했다.

 

개회사를 통해 김형수 의장은 “이번 제305회 제1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잘못된 행정에 대하여 과감히 지적하고 시정 요구와 함께

대안 제시를 통한 올바른 행정구현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구리시 유치 성공을 적극 환영한다. 20만 시민과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중요사업 및 코로나19 후속 조치에도 집행부와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개     회     사

 

존경하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승남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꾸어 놓은 지도

1년 6개월로 접어 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일상감염과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으로 전문가들은 제4차 대유행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10%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결정되지만, 나머지 90%는 그것에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달려 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퇴치도 우리의 노력에 따라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현재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시민 모두가 백신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와 백신접종 업무에 총력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부터 24일간 개회하는 제1차 정례회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와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조례 제․개정안 등을 처리하고 시정질문 답변과 현장확인이 있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잘못된 행정에 대해서는 과감히 지적하고 시정요구와 함께 대안도 제시하여 올바른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해서는

예산편성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꼭 필요한 예산이 반영되었는지,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철저한 심의를 통해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쓰여질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이라는 점을 감안하시어 정확한 자료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원활하게 회기가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안승남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이번 정례회 기간 현장확인에도 일부 들어가 있지만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와 푸드테크밸리 조성사업, 랜드마크타워 건립사업 등 앞으로 추진해야 할 중요한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대규모 사업들이 사업 타당성과 행정절차 이행등이 제대로 되었는지, 예산낭비 요인은 없는지 등을 철저히 파악하여 차질없이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집행부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 가야 하겠습니다.

 

지난 27일에는 우리 모두가 염원해 왔던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각급 기간단체와 시민 여러분의 열렬한 응원과 안승남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구리시의회도 20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를 위한 결의문 채택 등

다각도로 유치 활동을 펼쳤던 만큼, 이번 유치 성공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말씀드립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안승남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코로나19 확진자는 주말에도 ( 400명대 )로 아직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도 크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와 생활속 거리두기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꼭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안정화 대책도 함께 고민해가야 하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 , 폭염과 전염병에도 주의를 기울여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과 더워지는 날씨에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