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혜)는 26일 장애인가족의 정서적 지지 및 휴식 기회 제공을 위하여 2024년 가족휴식지원사업 ‘일산에서 느끼는 살랑살랑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총 13가정)이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는 수족관 내 바다생물과 여러 동물 및 공연을 관람하였고, 일산 호수공원 내에서 열린 국제 꽃박람회에서는 다양하게 꾸며진 꽃과 정원을 구경할 수 있었다.
참여자 A씨는 “모처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선혜 센터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의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