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월), 능안운동장 내 론볼경기장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안산시 선수단 결단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결단식에는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 단기전달, 격려사, 축사, 종목별 선수단 격려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사전경기 제외) 3일간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안산시는 13개 종목에서 임원, 선수, 보호자 등 총 170명이 출전한다.

이전 대회에서 종합 6위를 달성한 안산시 선수단은 취약한 종목을 분석하고 전력을 보강하여 종합 5위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매일같이 훈련에 나서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안산시 선수단이 자랑스럽다. 안산을 대표하여 아름다운 도전과 하나 되는 모습으로 부상 없이 감동 가득한 경기를 펼쳐주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