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오는 4월16∼17일 '장애인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누구나 편하게 어울려 사는 마을, 장애인 친화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안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안산 곳곳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이해 O X퀴즈 '위퀴즈위드상록', 장애인이 시민으로서 권리와 대우를 누릴 수 있도록 보통의 일상을 함께하는 '시민옹호활동 교육', 복지관을 방문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오늘은, 친구와 화알짝' 행사가 진행된다.

김선정 관장은 "안산시민이 함께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기억하고, 약자도 살만하고, 약자와 더불어 사는 이웃이 있고 인정이 흐르는 장애인친화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 등은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happychange.org/)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