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 ‘한의방문진료서비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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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 ‘한의방문진료서비스' 큰 호응

자택·경로당 방문 서비스 이원화로 대상자 별 접근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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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이하 보건소)에서는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 대상으로 '2024년 한의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소 방문보건팀에서는 의료돌봄이 필요한 건강취약계층 중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에게 재가 방문을 통한 한의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비교적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들에게는 경로당 방문을 통한 한의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재가 한의방문진료는 통합 의료돌봄서비스인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사업이 대표적이다보건소는 접수된 대상자 중 한의진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25회에 걸쳐 가정 방문을 통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진행했다.

 

한의사간호사운동처방사가 가정으로 방문해 침·부항·투약 등의 한의진료뿐만 아니라 운동구강영양사회복지 등의 다양한 연계를 통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진행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경로당 방문을 통한 한의진료서비스는 지역 한의사회와 연계하여 경로당을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보건소는 3월부터 한의사와 보건소 전문인력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한의진료한의약건강교육도인안마명상 등의 포괄적인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겐 재가 방문을 통하여 통합돌봄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들은 집과 가까운 경로당을 통해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한의통합돌봄을 실현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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