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경찰서와 실무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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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소년/다문화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경찰서와 실무간담회

시민 주도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추진…치안 불안 요인·개선안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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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27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및 안양만안·동안경찰서와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5월 누구나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 안전사업 부서경찰서시민참여단만안·동안자율방범대도시공간 젠더전문가 등으로 여성안전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실무간담회는 여성안전실무협의체가 시민참여단과 경찰 간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안양만안경찰서·동안경찰서 생활안전 담당자시 여성친화도시 담당자는 시민참여단에게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및 각종 방범시설물 현황순찰신문고 앱을 설명하고시민참여단은 이를 바탕으로 안전 저해 요인치안 불안 요인과 개선 방안 등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실무간담회를 시작으로 시민참여단 외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사항을 반영해 ‘여성친화 공공시설·공간 가이드라인’  ‘안양형 여성친화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현재 40명이 활동하고 있는 시민참여단은 정책은 물론 지역 공간 및 시설물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모니터링해 개선사업을 발굴하는 한편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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