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짜리 포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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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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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포도주를 파는 집이 둘이 있었다.

 

어느 날 포도주를 파는 두 사람이 이왕이면 마차 1대로 술을 사 오기로 의논하였다. 큰 통으로 한 통을 사서 집으로 돌아와 반으로 나누기로 하였다.

 

그리고 마차를 타고 가서 드디어 포도주를 서서 큰 통에 담아 마차에 싣고 돌아오게 되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너무 추웠다 견디다 못해 한 사람이 주머니를 뒤져보니 천 원짜리 한 장이 남아 있었다, 그가 다른 포도주 주인에게 여보게 내가 지금 추워서 견딜 수가 없네. 자네 포도주 한잔을 나한테 팔게! 그는 계시가 좋다면서, 반으로 나눌 때 한잔을 더 가지고 가기로 하고 한 잔을 팔았다. 얼마쯤 갔을 때 천 원짜리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 추운지라 여보게! 이제는 자네가 나에게 한 잔 팔게! 그래서 천원에 팔았다. 그들은 잔을 주고받으며 포도주를 마셨다. 집에 도착해 보니 포도주가 한 잔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 두 사람은 얼큰하게 취하여 말하기를... 아하하 우리는 기적의 사나이다. 단 돈 1,000원 가지고 포도주를 실컷 마셨지 아니한가? 라고 하였다 세상만사 다 내 마음대로 살아갈 수가 있겠지만 누가 그랬던가. 인생은 공수래공수거이다, 욕심 내지 말고 서로 양보하며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자. 성경 "저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 것도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전도서 5:15)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모데전서 6:7)...

 

공수래공수거!... 여보세요! ~이 혼자만 포도주 드시지 마시고 여기에도 한잔 돌리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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