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건강해야 가정도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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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칼럼

“국가가 건강해야 가정도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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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사 선생님이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아무래도 의료업이 가장 오래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인류의 첫 사람 이담이 잠들었을 때 하나님께서 갈비뼈 하나를 꺼내서 하와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최초의 외과 수술이 아니겠냐? 의료업이 제일 오래된 직업이다. 그러니까 그 옆에 있던 건축업자가 나는 건축업이 더 오래되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그 창조의 행위 자체가 일종의 건축행위가 아니겠느냐?

 

옆에 있던 설계업자가 말하기를 그보다 설계사가 더 오래된 직업이라고 생각하는데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기 전에 설계를 가지고 계셨으니까 설계사가 제일 오래되지 않았느냐?

 

그러니까 그 옆에 있는 한 사람이 말하기를 나는 정치가가 장 오래되었다고 생각한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 창세기 12절에 보면 땅이 혼돈하며, 그랬는데 그 혼돈을 누가 만들었겠느냐?

 

이 비슷한 맥락의 유머가 수년 전 한국 사회에 유행했던 것을 기억하실 것이다.

 

한강 물에 수녀하고 국회의원 둘이 빠졌는데 구조대원이 들어가더니 수녀를 먼저 건 질 줄 알았는데 국회의원을 먼저 건지더래. 그래서 어쩌자고 수녀는 안 건지시고 국회의원을 건지십니까? 구조대원 대답이 그대로 국회의원을 놔두면 한강 물이 오염되지 않겠느냐? 이런 유머들은 정치 일반에 대한 사람들의 그 부정적 인식에 공감대를 나타내는 하나의 조크라는 생각이 든다.” 며칠 전 윤석열 대통령이 신발이 닳도록이란 표현을 쓰셨는데 이 얼마나 아름답고 기대가 되는 말인가? 제발 윤석열 대통령의 비전대로 신발이 닳도록, 위정자들과 정치인들이 번쩍번쩍하는 구두보다 먼지가 더 묻을지라도 경제 사회 군사 복지 분야에, 안정된 기획과 실행 결실로 이어진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사회가 되지 않겠는가?

 

이보시랑께! 여기에도 신발 자국 좀 남겨주시라니까! 국가가 건강해야 가정도 신음이냐는 여기에도 희망과 행복이 넘쳐나지 않겠는가 말이여!! <광야의 들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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