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택욱 도의원, “의령별곡” 시집 출간 시인으로 활동해온 남택욱 경남도의원이 그간 고향인 의령에 대한 애정과 넘쳐흐르는 사랑을 담아 시집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해한양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남의원은시작 활동을 하며 틈틈이 모은 90여 편의 시를 ‘의령별곡’이란 시집에 담았다.그리움으로 가득 찬 내 고향 의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집을 펴냈다는 남 의원은 “고향에 대한 애착을 노래한 시”라고 표현했다.1부 고향에게 안부, 2부 의령을 노래하다 등 총 5부로 구성된 시집은 140여 페이지 가량의 컬러 디자인으로 산뜻한...
이현수 클래식 제3시집 절대고독 쓸쓸한 밤이 별을 부르고 달을 불렀다허무의 끝에서 두 눈에 닭똥 같은 눈물이 흐른다 그래, 그래도 잘 했다애써 말끝을 돌려보지만 미처 생각나는 말이 따로없다 허물어져 진물나는 가슴에다대고 머릿속을 맴맴 거리며 떠나지 못했던 말들을 하나 둘 파편처럼 날려본다 딱히 위로랍시고 해야 할 말이 필요 없는 밤침묵의 시간 걸으며 술이나 한 잔 하자 애썼다, 창수 이현수 Classic 제3시집막걸리 집 마당에 겨울비가 내린다 중 절대고독 낭송-스타리연주- 라빵 전정호 ...
안양의주요명소가KBS16시내고향방송을통해집중조명된다. 안양시는오는16일저녁6시부터7시까지1시간동안KBS16시내고향–안양시특집편이방송된다고알렸다.안양시에따르면16일방송될6시내고향–안양시특집편에는안양예술공원,안양중앙시장,삼막마을등안양의주요명소와맛집이소개될예정이다.이날방송은안양여고출신의방송인조혜련이안양중앙시장을소개하고명소안양예술공원을속속들이조명한다.또안양시민들의사연을듣고노래를선물하는코너도마련한다.윤인구·가애란아나운서가진행을맡고방송인조혜련,미스터트롯출신의가수김경민,국악인최예림,방송인기성앤더슨등이출연한다.최대호안양시장은“코로나19로힘겨운시...
부자는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 부자는 관대하고 후덕해야 한다 만일 각박하게 군다면 가난하기 짝이 없어 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이 말은 20년도 훨씬 전 내가 꾸르실료 받을 때 어느 신부님의 강의 내용이다 "부자는 많은 사람의 밥상이다" 라는 속담이 있다 부자는 많은 이에게 베풀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며칠 전 시집을 한 권 받았다 시평까지 120여 편의 시를 소리 내어 읽으면서 내가 쓴 시가 부끄럼을 타기 시작했다 시인님 안되겠어요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21년도 문화예술 분야 예산이 1조 5,081억 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본예산 1조 4,252억 원 대비 829억 원(5.8%) 증액된 것이며, 2021년도 문체부 예산 6조 8,637억 원의 22%의 규모이다. 2021년 문화예술 분야 예산 및 기금 현황 (단위: 억 원) 구 분 ’20년 ...
글을 쓴다는 것 시를 짓는다는 것 .. 글을 쓰는 대부분의 작가들이 삶의 스승이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삶을 글로 풀어 위안 받고 위로받는다고도 한다, 작가들은 대부분 어릴 때부터 일기 쓰기를 좋아했고, 책 읽기를 좋아했다고, 그들의 삶을 말한다 응모하고 당선되는 것은 다음 일이다 무조건 써야 한다, 뜨겁게 써야 한다 글쟁이는 글을 만들어가는 것이지 그렇게 태어난 분은 없다고 한다 여기 글 다운 글쓰기, 꼭 새겨들어야 할 말이 있어 옮겨본다 글 쓰는 이유, 그 기쁨과 즐거움에 ...
이현수 시인의 제3 classic 시집 “막걸리 집 마당에 겨울비가 내린다” 달빛 예찬 / 이현수딱 바라볼 수 있을 만큼의 거리와 손으로 닿을 수 없을 만큼의 중간지점에서 그는 늘 은은한 빛을 발하며 내 초라함을 덮어주고 있었다 새벽닭 울고 여명이 밝아오면 보이지 않는 그 어딘가로 또 사라져버릴 그에게 나는 차마, 너 그리울 거라 말을 건네지 못했다 다만, 참고 있던 보고픔 밀려오면 내일 밤 다시 널 만나러 여기 이 자리에 오겠다는 문자는 남기고 왔으니 그 얼마나 다행한 일이더냐 그러니 그대, ...
주홍수 감독. 에니메이션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