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의료·돌봄 통합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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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부천시-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의료·돌봄 통합지원 ‘맞손’

취약계층의 건강한 치료와 지역사회 복귀 도와…3년간 총 1억 5백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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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시장 조용익)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510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및 퇴원환자 통합돌봄 사업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의료지원을 통한 건강한 회복을 돕고, 퇴원 예정 환자에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골자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대상자를 발굴해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은 의료비 재원 마련과 지원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사업(4) 아동·청소년 건강 수호사업(2) 가족돌봄 청년·환자 의료지원(신규) 퇴원환자 통합돌봄(신규) 4개 협약사업을 추진하며 3년간 총 15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취약계층 의료지원에 큰 도움을 주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감사드린다면서 “1인 가구, 가족돌봄 청년 등 다양하고 급변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과 협력해 부천시 취약계층 의료 돌봄 통합지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돌봄 복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종호 순천향대학부천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은 2001년 개원해 지난 20여 년간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과 국내외 의료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및 나눔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시민들의 건강 회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병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사업, ‘아동·청소년 건강 수호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그간 264명에게 15천만원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가족돌봄 청년·환자 의료비와 퇴원환자 통합돌봄 등 2개 신규사업을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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