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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 실시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3일 동구동 일대에서 민·관 협력으로 장애인단체가 참여하는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 활동을 실시했다.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은 장애인의 이동 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해 장애 구분 없이 모든 시민이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장애인단체 등 10명의 점검단은 동구동 관내 주공아파트 일대 인도와 도로를 순찰하며 점자 블록 확인, 휠체어 진입 가능한 보행로 높이 측정 등 불편 사항을 집중 점검했으며, 이동편의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 또한 점검단은 구리도시공사, 구리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구리시지회,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구리시지회,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구리시지회,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구리시지부, 경기도농아인협회구리시지회와 함께 구리시 관내 8개 동을 순차적으로 점검(월 2회)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한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장애물 없는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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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월피동 광덕경로당 개소… 본격 운영 나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록구 월피동에 소재한 광덕경로당(회장 송기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철민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조차현 상록구노인지회 수석부회장, 경로당 회원 및 지역 주민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 마련을 축하했다. 상록구 광덕산안길 35(광덕중학교 정문 앞)에 소재한 광덕경로당은 기존 단독주택을 시에서 매입한 후 도비 2억원을 확보해 시설 리모델링을 통한 방식으로 조성됐다. 광덕경로당은 연면적 306.87㎡ 규모로 할아버지방·할머니방·거실·주방, 정원,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춰 월피동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생활 공간 및 아늑한 쉼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조 회장은 “광덕마을의 자랑이 될 광덕경로당 개소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회원들이 편안하게 쉬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광덕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 자리잡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어르신이 편안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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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녹내장 치료 및 예방법 건강강좌 진행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21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본 기관과 협약을 맺은 연세성모안과와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녹내장 생활 수칙·예방법·치료 방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깊이 있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의는 ‘녹내장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면 강의와 온라인 생방송으로 함께 실시됐다. 강의 후에는 ▲눈 건강을 위해 지녀야 할 일상생활 습관 ▲운동 시 주의할 점 ▲전자기기 특히 스마트폰 사용 시 유의할 점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본 기관은 강좌를 진행하고 어르신들의 질문과 상담에 성의껏 답해준 ‘양헌 연세성모안과 원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하였다. 이날 촬영된 건강강좌 영상은 본 기관 홈페이지 영상 콘텐츠와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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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경로당 카네이션 봉사단’본격 활동 나서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석)는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경로당 카네이션 봉사단을 꾸려 활동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카네이션 봉사단은 오는 6월 중순까지 청소 도우미가 없는 경로당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경로당 내외 환경정비 ▲화장실 및 창틀청소 ▲어르신 말벗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강수 고잔동 안식경로당 회장은 “직접 청소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며 “봉사를 해주는 청소 도우미들 덕분에 깨끗한 경로당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규석 구청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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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시노인상담센터 개소식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4일 구리시노인상담센터 강의실에서 관내 어르신과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노인상담센터 소재지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에서 최초로 설립된 구리시노인상담센터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상담, 교육, 예방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이다. 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직면한 상대적 박탈감과 상실감, 우울증 등 복합적인 문제 해결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한 노후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인생노트사업은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을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여 주체적인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고령화에 구리시노인상담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노인상담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노인상담센터의 이전 주소지는 ‘구리시 동구릉로 217-14, 1층’이며, 센터는 올해 관내 어르신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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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과의 인터뷰"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모습으로 있는 ‘시민중심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 말은 제9대 안양시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최병일 의장의 첫 말이다. 최병일 의장은 사회복지학 박사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리더십센터 부소장이고 또한 제20기 민주평화통일협의회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의회 운영 목표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만을 위하여 여.야간 당을 떠나 '협조와 소통' 해야 하고, 그리고 집행부와는 상호간 존중과 배려와 격려로 상생과 협력'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본 기자는 사람을 만날 때 외모나 환경보다는 그 분의 생각과 철학을 본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 최병일 의장의 반듯한 인격과 해박한 지식과 깊은 철학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안양시민의 행복한 삶을 책임질만한 든든한 인재라는 생각이 시종 들 수 있었다. 다음은 사회복지학 박사인 최병일 의장과의 장애인 복지와 관련 된 인터뷰의 일문일답이다. Q. 요즘 장애인 탈시설 문제가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탈시설은 통제된 거주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정책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장단점이 있고, 또한 찬반 여론이 있습니다. 의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장애인단체의 ‘탈시설 운동’이 시작된 후로 거주시설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측과 탈시설을 주장하는 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돌봄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지원을 강화해야한다는 것이 양측의 공통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사회안에서 생활이 가능하신 분들이 있고 여러 가지 제약으로 불가능해 시설에서 생활하셔야 하는 분도 있기 때문에 장애인이 시설 혹은 지역사회 중 어느 곳에서 살지 선택의 문제는 당연한 권리입니다. 장애인의 아픔과 갈등을 이해관계에 얽혀 호도하는 것이 아닌, 실수요자인 장애인의 편의와 만족을 위한 현실성과 실효성이 있는 정책으로 집중 되어야 할 것입니다. 거주시설에서 인권침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중증장애인들의 보호자인 가족들은 장애인을 현실적으로 돌보기 어려워 시설에 맡기려고 하나 시설입소 마저 어려운게 현실이고 가정에서 돌보다 극단적인 사건마저 빈번히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 수원 등에서 발생한 발달‧중증장애인 잇단 참사의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며 더 이상 장애인 가족들의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와 우리 사회 공동체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해결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급진적인 탈시설화 보다는 당사자, 가족 및 복지 관계자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여 거주시설을 선택하도록 하고 본인이 가정, 지원주택 혹은 거주시설 등 무엇을 선택하든 안전한 돌봄과 활동보조 및 기타 지역사회 서비스를 보장받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Q. 탈시설의 경우 중증 장애인들을 돌보기 위해서는 24시간 3명(8시간1명) 이상의 보호자가 필요합니다. 그러기에 전문 돌봄이와 시설이 갖춰있는 시설거주의 주장과 충돌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복지부가 의사소통이 가능한 시설거주 장애인 6,035명을 대상으로 탈시설 욕구를 조사한 결과, 33.5%는 탈시설을 희망했고 59.2%는 시설에 머물고 싶다고 답했다는 의미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탈시설화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가정에서 케어받는 부분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대가족에서 핵가족을 지나 1인가구나 2인가구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보호자가 1명~2명인 경우가 많을 것이며 중증인 경우 1:1케어가 어려운 부분도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장애인이 집단거주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자립해 생활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충분한 돌봄과 지원이 필요하며 돌봄과 함께 사회안에서 생활이 가능한 장애인분들이 생산적인 시간을 보낼수 있는 사회적인 시스템 마련도 필요합니다. 장애인의 탈시설과 자립을 돕는 체계적인 정책운영을 위해 전담기구를 신설하고, 지자체와 거주시설, 장애인자립생활 센터 등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탈시설 준비와 사후지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을 해야 하는 사항으로 이에는 많은 추가적인 인력과 재원이 요구됩니다. 또한 탈시설화하여 생활하다가 그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재입소가 필요할 때 입소 할수 있는 제도 마련도 필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취지라고 하더라도 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정책이 마련되어야 할것이며 탈시설 논쟁의 핵심은 시설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어디에서든 장애인이 존엄하게 잘 살 수 있어야 하고, 당사자의 선택지는 삶의 질을 높일수 있도록 돌봄이 이루어질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Q.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해서 안양시의 현황과 정책방향은 어떠신지요. A. 안양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착한수레’ 운행이 2011년 3대로 시작하여 현재 42대가 운영중에 있으며,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보행상 장애수능 응시생 등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교통약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안양도시공사가 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특별교통수단 법정운행대수는 1~3급 장애인 150명당 1대로, 안양에서는 27대를 운영해야 하나 법정대수보다 1.5배 많은 차량을 운행하며 교통약자 사업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에 착한수레를 이용하고자 하는 등록회원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및 장애인 단체에서도 차량을 지원하고 있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지속적으로 보장하며 경제적 측면과 친절한 서비스에 이용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안양시 시내버스 노선에 총600대 중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하여 현재 163대가 운영중이며, 올해 추가로 138대를 증차하여 50%에 해당하는 301대로 전환 운영할 계획입니다. 진동과 소음이 적어 승차감이 좋을 뿐 아니라 몸이 불편해도 타고 내리기 편해 장애인 교통권 확보에 도움이 클 것으로 생각되며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부흥해 대기환경개선과 온실가스를 낮추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Q. 22.6.30일 기준 광역 시.도에서 제정된 조례건수142,052건 중 장애인관련 조례는 4,521건(3.2%)이며 그중 경기도가 총 조례건수 21,563건에 1,051건(4.96%)으로 가장 높다고 합니다. 안양시의 경우 장애인관련 조례현황을 말씀해주십시오. A. 안양시의 장애인관련 조례는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어언어 활성화 지원조례 등 19개 조례, 2개 시행규칙이 있습니다. 그중 2022년도에 안양시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어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전면개정하여 지난 9월부터 의회 본회의시 수어통역을 실시간으로 화면에 송출하고 있으며 안양시농아협회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열어 공공영역에서의 수어통역 현실화, 농인 부모의 청인자녀등의 지원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하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에게 수어통역이 지원되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안양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전동보조기기 운행중에 발생한 사고장에 대해 보험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사회활동 참여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안양시 의회에서는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장애인의 더 나은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조례개정 등 의정활동을 더욱더 활발히 하며 지역을 잘 살피고 주민의 불편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장애인들에 대해서도 문화.정보 접근권이 필요합니다. 자료에 의하면 중앙일간지를 포함 유.무선 방송에서 3개월간의 장애인 관련기사는 약500여건이라고 합니다. 반면 특수주간지인 저희 장애인 복지신문에서는 일주일에 약70여건, 3개월간에는 약850여건이 게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복지신문은 기초생활수급 장애인들에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저희 신문의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여기에 대해 의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A. 지방화 시대를 맞아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때에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며 쏟아져 나오는 정보들을 온.오프라인 매체들속에서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한사회복지신문은 “보다 넓게, 보다 깊게, 보다 높게‘라는 창간 이념아래 음지에 계시는 장애인, 어르신들을 양지로 안내하며 그 분들 삶의 지향점에 기적의 씨앗은 ’긍정‘이라는 희망의 메신저 역할과 그 기능에 충실하며, 일반 중앙지에서 다루지 않는 세세한 장애인관련 정보를 촘촘히 챙겨 독자들의 성실한 눈과 귀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날카로운 통찰력과 진실을 말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언론,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며 소식을 전하는 가교역할도 하며 건전한 비판과 대안제시로 사회적약자의 미래를 밝히면서 언론의 새 지평을 여는데 힘써 주시길 응원합니다.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그들의 삶의 터전 가까이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고 허물없이 기댈수 있도록 어깨가 되어주시는 임인택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대한사회복지신문이 사회적약자에게 귀중한 홍보매체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Q. 끝으로 안양시의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A. 안양시에는 공공기관내 장애인이 참여하는 카페가 여러 곳 운영하도록 하여 카페에서 바리스타교육을 이수한 발달장애 및 지체장애인 등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로 자립을 돕고 있으며,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정뉴스를 중심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방송을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의회에서도 지난 9월부터 본회의시 수어방송을 실시간 송출하고 있습니다. 신체적 장애 때문에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나가고자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복합문화관은 만안구에 약 1만 제곱미터, 지하 3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1년 9월에 착공하여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3년 10월 준공 예정으로 장애인의 체육활동 공간 확보 및 평생 교육시설 확충을 통한 신체적 기능 회복과 재활, 평생교육 등 개인 복지 향상을 위하여 체육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평생 교육센터 등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안양시립치매전문요양원」을 호계동 172-8번지 일원에 건립하여 2026년에 개원할 예정으로 공동거실이 있는 가정과 비슷한 환경에서 12명 이하의 어르신이 생활하시는 치매 전담 실을 갖추게 되며 매일 전문교육을 이수한 사회복지사 등이 현실인식 훈련, 운동요법, 인지자극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안양시에서는 2030년 노인인구의 1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되는 치매어르신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요양원을 건립하여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안양시에는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5개의 장애인복지시설이 있으며, 국민연금공단 주관 2022년 장애인 활동지원 평가에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 활동지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수요자 중심 눈높이에 맞춰 장애인복지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안양시의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위한 정책마련과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사람이 중심인 행복한 안양을 위해 집행기관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안양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도시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감사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의장님의 고견은 장애인 복지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A.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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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치매안심센터, 두뇌 건강·재활 위한 보드게임카페 운영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보드게임카페 ‘기억더하기’를 운영한다. 보드게임카페 ‘기억더하기’는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에게 제공하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운동·기억회상·현실 인식훈련 등 작업치료와 보드게임, 종이접기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니어클럽 시니어건강지킴이 봉사단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시니어건강지킴이 봉사단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 노인이용시설에 파견되어 두뇌자극 소근육 강화 활동을 지원한다. 기존 운영 중인 경증치매환자 쉼터와는 달리 카페처럼 운영되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또래 봉사자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보드게임카페 ‘기억더하기’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의 인지재활, 사회적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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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관내 경로당 106개소에 힐링의자 설치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편안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106개소에 힐링의자(안마의자)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인 안마의자를 경로당에 보급함으로써 경로사상을 고취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힐링을 통한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사업비 3억5,536만 원을 들여 이달 15일을 시작으로 경로당 106개소에 순차적으로 힐링(안마)의자를 보급할 예정이다. 렌탈 계약 방식으로 향후 5년간 임차 및 유지보수가 가능하여 안마의자 고장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불편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미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지원 및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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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환자 맞춤관리 운영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를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맞춤관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보호자들의 일상과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있고 상황을 스스로 개선하기 어려운 주민 중에서 선정된다. △독거 치매환자 및 부부 치매환자 △만 75세이상 노부부(둘 중 한 명이상이 치매환자) △긴급복지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 △기초생활 수급자 등이다. 대상자 선정심사는 치매사례관리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진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간호사가 월 1회 이상 방문 또는 전화상담 그리고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한다.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는 △건강관리(투약관리, 정신행동증상관리, 신체건강증진서비스) △일상생활 관리(사례관리물품 제공, 사회활동여부 확인 및 격려, 자가돌봄 기술교육) △가정 내 안전관리(낙상예방교육, 약물안전수칙교육) △가족지원(가족상담, 자조모임, 의사소통방법)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이 제공된다. 응급상황에 처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상황에 맞춰 자원연계와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 보호자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과 맞닿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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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추진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올해 상반기 안에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구리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으며, 예산 확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요구해놓은 상황이다. 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수요와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예산 확보와 동시에 신속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백신 확보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이 대상인 만큼 보건소뿐만 아니라 가까운 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위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취약계층 서류 지참 및 증빙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중이다. 아울러, 2024년까지 2,070여 명의 접종분을 확보하고 접종 대상자에게 1:1 문자 또는 전화 안내를 통해 접종을 독려하는 등 대상자가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예방접종을 통한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 감소 효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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