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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동노동자 위한 쉼터‘휠링’개소하고 본격적 운영 나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이동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휠링’(Wheel~ling))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들의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단원구 호수우체국(단원구 광덕2로 186) 2층에 위치한 ‘휠링’은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춰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법률·노무·세무 권익구제상담 ▲취업상담 ▲자조모임 장소 대관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27일부터 4일 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2023년 1월 2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휠링’을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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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발달장애인 단체 ‘늘품’,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송년회 성료남양주시 비영리민간단체인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대표 이순이)’은 지난 24일 화도읍 소재 라이브카페 사부작에서‘행복충전’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함께 못했던 발달장애인과 가족 30여 명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송년 행사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라이브카페인 사부작의 장소를 대여하고, 미스터트롯 출연진(리틀영탁 최지욱, 리틀영웅 안율, 이소원, 한태현)을 초청해 흥겨운 노래와 유쾌한 웃음, 따뜻한 감동 속에서 참여한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순이 늘품 대표는“이렇게 오랜만에 늘픔 가족과 회원들을 초대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행복 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가족 모두가 어제보다 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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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장년 1인가구 고립 예방 위한‘오색빛 복지등대’ 성과공유회 열어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9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중장년 1인가구 고립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주민 관계망 형성사업인 ‘오색빛 복지등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색빛 복지등대’ 사업은 행정안정부 공모사업으로 중장년 1인 가구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그간 ‘오색빛 복지등대’사업은 ▲민·관 네트워크 추진단 구성 ▲오색빛 주민 만남 워크숍 ▲민·관 복지거점 마련 등대 플랫폼 설치 ▲주민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 진행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빛 복지등대 성과공유회를 통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1인 가구가 가진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오산시만의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항상 내 마음을 지켜주는 안식처 같은 등대지기처럼 단 한 명의 시민도 놓치지 않고, 1인가구 및 취약계층의 다각적인 복지 연계로 오산의 모든 가정이 오색빛으로 빛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열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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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도시 향해 발걸음 내딛는 부천시…‘차별의 장벽 허문다’부천시가 장애와 비장애 사이에 놓인 차별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환경 곳곳에 무장애 인프라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는 장애인도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천시는 올해 부천시 무장애 도시조성 기본계획을 토대로 ‘부천시 무장애 도시 조성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설물(정보) 접근 및 이용의 편의성 강화 ▲일상생활에서의 이동권 보장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 등 3대 추진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올 한 해 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한 사업부서(기관) 13곳에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자연생태공원 무장애 숲길 조성 ▲장애인 통신단말기 보급 지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저상버스 운영 확대 ▲저소득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비용 지원 ▲수동휠체어 대여 활성화 ▲장애인인권센터 운영 ▲수어통역센터 운영 ▲찾아가는 장애인인권보장교육 확대 ▲부천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개정 등 총 33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복지택시 노후차량 4대 교체 및 신규차량 1대 증차, 친환경 저상버스 98대 도입, 신흥로 무장애거리 조성, 음향신호기 45대 교체 및 신규 설치 등의 추진성과를 거뒀다. 부천시는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공원과 놀이터를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꾸미고 있다. 이와 관련된 국비·도비 보조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무장애 공원·놀이터 확보에 나선 결과다. 부천시는 올해 리모델링을 마친 꽃별어린이공원(소사본동 401-4)·무지개공원놀이터(중동 1175-1)·소안어린이공원(소사본동 135-14)·꿈자람어린이공원(오정동 749) 등을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행하고, 어린이들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아울러 올해 4월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완만한 경사와 더불어 계단·턱 등의 장애물이 없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 1990년대부터 문화를 도시발전 전략으로 내세워 문화도시로서 선도적 명성을 쌓아온 부천시는 문화예술 향유 권리를 가로막는 장벽을 허물고자 산하기관 부천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 ▲사회배려계층 예술가 또는 사회배려계층 대상 예술활동을 일정 규모 이상 필수 선발하는 예술활동 쿼터제 도입 ▲시민·예술가 등 무장애 콘텐츠 제작 지원 ▲시민과 지역기업의 문화기부금을 통한 무장애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 부천문화재단은 1회부터 24회까지 역대 수주문학상 당선작을 모아 점자도서로 제작했다. 작품집은 부천 점자도서관인 해밀도서관과 국립장애인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시각장애인 도서관 등 총 50여 곳에 배포됐다. 또한 지난달 열린 수주문학제에서 역대 수주문학상 수상작을 음성·점자·큰 글자로도 제공하는 등 무장애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부천의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청년예술가S’ ▲지역 기초예술을 발굴하는 ‘부천예술찾기 미로’ ▲시민 직접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돕는 ‘미디어 창작소’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해서도 무장애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청년예술가 전예총은 최근 수어로 가사를 표현하는 뮤직비디오 ‘노래하는 손짓’을 창작해 누구나 장애 없이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음악을 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모여 펼친 공연 ‘마음으로 보는 오선지’도 재단 사업 ‘부천예술찾기 미로’를 통해 올해 선보인 무장애 예술 활동이다. 지난해 재단의 ‘미디어 창작소’에 선발된 지역 대학생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어 국내외로 송출하는 공중파 라디오에 소개되는 등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민과 손잡고 실현하는 무장애 사업도 있다. 지난달 부천시민회관과 오정아트홀에 음성과 점자로 된 공간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지역 문화공간 이용 장벽을 낮추는 일에 시민들로부터 받은 문화기부금을 전액 사용했다.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기술 등을 가르치는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미디어 교육도 시민 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지역기업의 문화기부금도 부천 문화발전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기업의 문화기부금을 통해 무장애 입체 오디오극 제작, 무장애 영화제 개최 등을 진행하는 등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문화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9일 재단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부천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도 내디뎠다.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 연계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의제 발굴 ▲각 기관 홍보 지원을 비롯한 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맞손 방안 등을 협약 내용에 담았다. 각 사업은 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의 무장애 예술 특수시책에 따라 추진됐다. 무장애 예술 특수시책은 무장애 사업 확산을 통해 시민의 예술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부천시와 부천문화재단은 시민, 예술가, 지역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장벽 없는 문화도시 부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뛰어넘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가질 수 있도록 인프라와 콘텐츠를 갖춰나갈 것”이라며 “모두가 차별 없이 권리를 누리는 무장애 도시 부천을 향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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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곡경로당 개소하고 본격적 운영 나서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록구 사동에 시곡경로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개최된 개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전해철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단체장과 상록구노인지회장, 상록노인복지관장 및 사동 9개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새로운 안식처가 될 시곡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상록구 시곡2길 2에 위치한 시곡경로당은 총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1층에 연면적 263.6㎡ 규모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 프로그램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의 아늑한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창득 시곡경로당 회장은 “좋은 시설의 경로당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회원간 화합을 통해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노년을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을 섬기는 마음으로 앞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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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기도지체장애인대’ 성료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2022년 12월 12일 지체장애인의 권익 및 자립을 위해 제정된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경기도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한 故 윤종문지회장을 추모하는 ‘2022 경기도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최혜영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 박노일 후원회장, 안병옥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장, 박선자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이완모 한국 교통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장, 김성의 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협회장,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정원탁 한국장애인신문 대표, 이정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1부 순서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신 故 윤종문지회장 추모식을 진행했으며 참석 내빈과 임직원들이 함께 윤종문 지회장님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경기도지사 표창, 경기도의회 표창,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표창,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표창 등 20명의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경기도청 공정경제과 허성철 과장님, 경기지장협 장애인식개선교육원 박춘배 강사님 등에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경기지장협이 설계한 다양한 평가지표에 의해 선정된 최우수 지회는 지역장애인의 인권신장과 복지실현에 앞장선 양평군지회가 선정됐으며, 우수지회는 군포시지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저소득 장애가정 지원을 위한 희망디딤후원금 전달식은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 등에서 후원한 500만원의 기금을 각 50만원씩 10명에게 전달했다. 경기지장협 김기호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는 동지이자 가족이었던 故윤종문 안성시지회장과 아쉬운 이별을 했다. 가신 분의 유지를 받들어 도내 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편안한 안식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춤의 시간이었지만 경기지장협은 숨 가쁘게 달린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둔 한 해 였다. 31개 산하지회 임직원들과 경기지장협이 조직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건강한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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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 김장나눔 및 송년행사 진행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지난 1일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 모여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시의회의장,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및 단체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시장 표창과 함께 2022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며 적극적인 봉사와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송년행사에 이어 참석자 전원은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사랑채가 최고의 노인복지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금처럼 따뜻한 나눔과 봉사, 후원 활동을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사랑채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더욱 편안한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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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화성시 노인복지, 우리가 책임진다’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과 소속 위원인 김미영,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전성균 위원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을 위해 다가오는 2023년에는 화성시 노인복지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확대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첫째, 화성(고령친화)형 경로당 가이드라인 적용이다. 기존 경로당의 경우 노후화로 인해 비가 많이 내리면 빗물이 옥상에 고여있다가 배출돼 아무래도 방수에 취약하다. 경로당 건축 지원 시 방수에 탁월한 경사 지붕 설치를 의무화 하는 화성(고령친화)형 경로당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장마철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경로당 누수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둘째, 경로당 입식 식탁 지원이다. 전통적인 좌식문화로 인해 대부분의 경로당이 좌식 위주로 설계되어있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무릎 및 척추 관절 손상 등으로 인한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5억 3천8백만원의 예산을 편성, 화성시 소재 경로당 740개소에 공간 활용도를 높인 6인용 접이식 식탁 및 의자 세트를 지원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편안한 경로당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셋째,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이다. 관내 만 75세 이상 기초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어르신에게 분기별 3만원의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7월부터 11월 현재까지 약 1,500명에게 9천만원을 지원하였다. 지원금은 화성시 목욕 및 이미용 지원 바우처카드 가맹점에서 바우처카드를 이용해 사용가능하며, 현재 관내 목욕업소 10개, 이미용업소 371개 업소가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넷째, 노인 보청기 및 성인용 보행기 지원이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난청진단을 받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 및 기초연금수급자 중 소득인정액이 적은 순으로 대상자 300명을 선정하여 보청기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노인 보청기 지원 사업으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인당 최대 1,179천원, 기초연금 수급자는 인당 최대 917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외 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정한 등급외 A,B판정을 받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노인 100명을 선정하여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성인용 보행기 지원 사업으로 기초수급자는 인당 최대 200천원, 차상위계층은 인당 180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과 위원들은 “2022년 경로당 지원 사업 예산은 약 72억원이었으나, 내년에는 이보다 37% 증액된 약 9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시대에 활력 넘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화성시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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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5회 이천시장배 어르신 한궁대회 성료제5회 이천시장배 어르신 한궁대회가 22일 이천 무형문화재전수관 교육관(설봉공원 내)에서 선수단 및 내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궁은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무예인 궁도의 장점을 적용한 스포츠로, 2.5m의 전방 표적을 향해 좌우로 5회씩 한궁핀을 던져 획득한 점수로 승부를 가리는 활동이다. 양손 모두를 사용하여 집중력을 키우고 유연성과 근력을 키워서 케이트볼과 더불어 노인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로 3년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읍면동 분회별 대항전으로 개최하여 단체전 우승은 마장면분회, 개인전 우승은 창전동분회 최종수 어르신이 차지했다. 한궁대회를 주관한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지회장은 "오늘은 승부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즐기며, 앞으로도 한궁을 통해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인생을 즐기며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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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 수능 시험일 장애인 수험생 “행복콜 우선배차 서비스”실시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 / www.siseol.or.kr)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2022. 11. 17.)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하여 ‘행복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 의 이용가능 대상은 기존 의정부시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관내 거주 수험생 고객(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장애해당자)으로 수능 시험일은 장애인 수험생들을 배려하여 특별히 사전 예약 접수를 받는다. 사전 예약은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사흘간 이동지원 콜센터로 전화신청(☎031-826-2515)을 할 수 있고, 시험 당일은 06시부터 이용 신청을 받아 우선배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행복콜 우선 배차 서비스’ 홍보를 위하여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수험생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관내 장애인 유관단체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채움누리학교 등)에 관련 사항을 안내하는 등 적극홍보를 할 예정이다. 임해명 이사장은 “수능 시험일은 학생들이 수년동안 열심히 공부한 실력을 발휘하는 특별한 날이다.” 라며, “장애인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최고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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