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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본부 “온(溫) 나눔 캠페인” 농협김치 200세트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지난 5월 8일 농협경기본부는 한국농협김치 출범 2주년을 기념하여 “온(溫)나눔 캠페인”으로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에 농협김치 4종(2.4Kg) 200세트를 전달했다.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는 관내 장애인단체, 장애인거주시설, 6.25참전유공자회 등 20개 유관기관에 배분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옥래 농협경기본부장은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농산물 100%로 만들어진 한국농협김치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관장은 “김치는 우리식탁에 항상 있는 반찬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꼭 필요한 반찬이라며 농협경기본부의 따뜻한 온기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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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2024 장애인의 날 하모니 ‘괜찮아Day’ 성료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월 한 달 간 2024 장애인의 날 하모니 “괜찮아Day”를 진행했다. 2024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이뤄진 이번 행사는 ‘괜찮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존중 및 응원과 일상에서의 심리적 상처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괜찮아 Day”는 여러 콘텐츠로 구성되었는데 아래와 같다. ▲ 당사자와 지역주민에게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음껏 즐겨도 괜찮아’ ▲ 당사자의 욕구를 반영하여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 당사자와 보호자가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드는 ‘요리를 못해도 괜찮아’ ▲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퀴즈대회 ‘천천히 알아가도 괜찮아’ ▲ 당사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미니바자회 ‘FLEX해도 괜찮아’ ▲ 누구나 쉽게 사용가능한 AAC(보완대체의사소통)를 활용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누구나 써도 괜찮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2013년 1월 10일 개관하여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당사자의 생애주기별 욕구에 기반한 서비스와 사업(아동청소년지원, 성인능력개발지원, 가족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의 의미있는 삶을 지원하고, 장애 당사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보통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애 당사자와 가족, 지역사회와 함께 연대하고 변화를 도모하며 노력할 예정이다. 복지관의 행사 및 프로그램 등 관련 내용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www.bbjb.or.kr)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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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체장애인 정서 안정 돕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체장애인의 독서 활동을 돕기 위해 처인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중앙도서관이 지난달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도서관은 ‘책과 함께 한 걸음 더’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체장애인들이 책을 매개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일례로 책 ‘내 이름은 뭘까요’를 읽은 후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색과 글을 에코백에 담아보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5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8월 16일 마지막 회차에선 ‘야광 시계의 비밀’의 저자 하이진 작가 초청 강연회도 열려 북토크와 책 놀이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책을 통해 장애인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독서 및 도서관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장애인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공공·장애인도서관 등에서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공모에선 용인중앙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70개 도서관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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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발달장애인 e스포츠 선수단 모집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부설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박선자)는 발달장애인 e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5월 8일(화)부터 5월 17일(금)까지 「경기도 발달장애인 e스포츠 선수단」을 모집한다.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고양시 내에 최초로 발달장애인 e스포츠 선수단을 창설하여 발달장애인의 e스포츠 접근성 및 스포츠 활동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양시는 현재 발달장애인 e스포츠 등록 선수가 전무한 실정으로 e스포츠 홍보, 예비 선수 발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발달장애인 e스포츠 선수 육성, 전국 대회 출전부터 프로게이머 등으로의 직업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발달장애인 e스포츠 선수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aid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올해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및 권익옹호를 위해 자립생활 계획 컨설팅, 비장애형제 모임 운영, 경기도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 발달장애 문화예술인 공연팀 등록 및 연계, 의사소통 지원 자료 제작, 자조모임 운영, 공공후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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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해하기 쉬운 회의 자료집 검수단」 모집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부설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박선자)는 발달장애 당사자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8일(화)부터 5월 17일(금)까지 「이해하기 쉬운 회의 자료집 검수단」을 모집한다. 이해하기 쉬운 회의 자료집은 그동안 시설 운영위원회, 법인 이사회, 또는 각종 위원회 등의 위원 구성에서 외면되어왔던 장애 유형인 발달장애 당사자의 위원 구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의사결정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실질적인 회의 참여를 못 하는 발달장애인의 어려움이 호소되어 제작하게 되었다. 시설 운영위원회, 법인 이사회, 총회 등의 의사결정 회의를 위한 절차와 내용을 담고 있으며, 검수단은 당사자로서 활용을 검토하게 된다. 검수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aid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자료의 개발로 발달장애 당사자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자료는 검수를 거쳐 최종 제작 이후 경기도 내 장애인시설·단체,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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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1개 의료기관 연계 장애인 재활의료 접근성 높인다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고양시 등록 장애인 수는 42,414명으로 경기도에서 수원시 다음으로 많다. 인구 107만 중 약 4%를 차지하는 장애인 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장애인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과 연계한 장애인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경기도 멘토 보건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 건강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통합적인 맞춤형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차별 없는 장애인 건강권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병원·유관기관 연계 ‘기능형 재활팀’…재가 장애인 전문 건강관리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재가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11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의료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형 재활팀’을 운영한다. 시설이나 의료기관이 아닌 집에서 생활하는 재가 장애인들은 이동 제약,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2차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재활의료기관 퇴원환자의 경우 연계서비스 체계가 미흡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등록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재활의료기관과 연계한 방문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 지역의료기관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기능형 재활팀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찾아 진료와 재활 자문을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일상생활·신체·인지기능 등을 세부적으로 진단받고 문제점 파악이 가능하다. 작업치료, 물리치료, 인지재활치료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상황에 따라 집단진료나 의료기관 동행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주거환경 진단과 복지용구 지원, 사용훈련·교육도 제공한다. 지난해 51명의 장애인들이 ‘기능형 재활팀’서비스를 이용했고 100%의 만족도를 보였다. 평가 결과, 삶의 질은 0.592에서 0.763으로 향상됐고 우울척도 점수는 140에서 109로 22% 감소했다. 이중 17명은 의료기관 퇴원 후 재활사업으로 연계된 사례로 재활서비스 종료 후에도 유선모니터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업무협약 체결로 참여기관이 늘어나면서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퀴달린 일산동구보건소, 장애인 몸짱만들기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다양 일산동구보건소는 기능형 재활팀 외에도 지역자원과 연계해 건강증진, 재활치료,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장애인 건강권을 향상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진행한다.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시설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바퀴달린 일산동구보건소’를 시행하고 있다. 간호사, 작업치료사, 치과의사 등 보건소 의료인력이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기초검진과 건강상담, 구강보건교육, 간단한 운동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검진결과 정밀검사나 전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하고 있다. 고양시 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장애인 몸짱만들기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민건강센터에서 재가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사가 매주 보치아, 라켓룬 등 다양한 장애인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재가 장애인들의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원예치료, 웃음치료 등 그룹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공예·건강교육 그룹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성 인정받아…경기도 보건소 멘토로 거듭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성과 대회’에서 2년 연속 국립재활원장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멘토보건소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수행능력과 지역사회재활협의체·유관기관 협력체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멘토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을 선정, 사업운영과 우수사례 정보를 멘티 보건소와 공유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해 경기 광주시 보건소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이 일산동구보건소를 방문해 재활사업 노하우를 공유 받았고 지난 4월에도 하남시 보건의료센터가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을 위해 타 지자체 기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정보 공유 ▲신규 보건소 및 담당자 상담·자문 ▲견학프로그램 기획 ▲지역의견 수렴· 건의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경기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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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 당사자 가정 위한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 실시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5월 3일(금) 젊은평택 봉사단(단장 방지환)과 함께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를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 또는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을 방지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쌓은 연탄이 무너져내려 정리가 필요한 가정의 연탄은 물론 주변 환경 정리까지 진행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주거환경지원 대상자의 보호자 정○○님은 “혼자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에 매우 막막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도와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려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였고, 당사자의 자녀인 최○○님이 직접 커피와 다과를 준비하는 등 감사를 표현했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이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평택지역의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이다. 젊은 평택 봉사단은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장애 당사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십시일반이라는 밥 한술이 모여 한 그릇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많은 사람이 모여 조금씩 거들어주니 당사자에게 닥친 큰일을 금방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장애당사자에게 건강한 주거환경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봉사단분들의 감사한 마음과 실천에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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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교통약자 ‘무료셔틀버스’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안양시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무료셔틀버스’ 3대 중 2대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노후된 무료셔틀버스 2대를 교체하기 위해 안양시는 지난해 3월 전액 시비 4억8천만원을 들여 압축천연가스(CNG)초저상버스 2대를 계약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7일 신규 출고버스 2대를 받았다. 시는 7일 오후 1시 30분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장애인 및 단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료셔틀버스 출고기념식을 개최했다. 교체된 무료셔틀버스는 휠체어 3대를 포함해 25명이 탑승할 수 있고, 리프트 설비는 물론, 실내 음성 안내 기능이 장착된 압축천연가스(CNG)초저상버스이다. 안양시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및 보호자 등의 교통약자를 위하여 2003년 11월 2대로 무료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고, 2018년 1대를 더 증차해 총 3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셔틀버스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공공청사, 종합병원 등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평일 4회, 주말 2회 운영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료셔틀버스 3대의 하루 운행거리는 약 150㎞, 이용자는 200명에 달한다”며 “교통약자의 발인 무료셔틀버스를 더 안전하고 더 편의성을 갖춘 버스로 교체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교통약자께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료셔틀버스 운영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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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7일 다산동 서부희망케어센터 2층 강당에서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기현) 개소식을 개최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에게는 가정생활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영실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미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대표, 최만석 남양주시 장애인단체 연합회장 및 30여 개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월 26일 개소해 두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장애인 가족 상담 및 사례관리 ▲장애인 가족 역량 강화 사업 ▲장애인 가족 돌봄 및 휴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장애인 가족을 발굴하고, 가족 간 각종 정보와 경험을 나누는 등 가족 간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지금까지 장애인복지정책은 장애인 당사자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어 돌봄에 헌신하는 가족들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었다”라며 “오늘 정식으로 문을 연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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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적인 장애인복지는 교육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거꾸로 세상을 본다는 의미는 자신의 입장에서 보다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풀어서 전하는 말이기도 하다. 본지가 창간이래, 시종일관 내세우는 장애인복지의 완성은 물질의 혜택보다 정서적 자신감을 먼저 내세우고 있다. 물론, 상대적인 삶의 조건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장애를 지닌 이유에서다. 장애를 지녔다는 것은, 생존현장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거나, 아니더라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지 않은 정서적 토양 위에서 경쟁력을 갖춘다는 것이 다소 무리일 수밖에 없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정부의 경제적 조력은 필수 불가결한 현실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들이 사회적으로 근착을 하게 되면 장애인, 비장애인으로 사회적 불럭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는, 장애인 차별화가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 같은 결과는 장애인 당사자단체나 유사 단체에서 스스로 자초한 경우도 있다. 왜냐하면, 장애인 차별에 대한 개념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장애인차별행위를 막는 방안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해보자. 현재의 방법으로는, 법적 제재를 가한다? 직접 항의한다? 는 등 제도적인 범주 안에서 소극적인 대처방법이 전부라는 것이다. 이런 대처방법으로 장애인 차별이 소멸된다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일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는 점을 지적치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본질적인 방안으로, 장애인 스스로 자신의 품격과 능력을 배양시켜서 사회 어느 곳을 가더라도 떳떳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그릇으로 성장한다면 그게 가능하리라는 생각이다. 최근, 모 젊은이가 장애를 극복하고서, 변호사와 의사가 되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누구든 노력을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해본 일이 있다. 이게 틀린 말이 아니라면, 항차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맞춤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장애인 누구라도 균등하게 자신들이 원하는 교육을 불편 없이 이수하도록 했으면 싶다. 우선, 각 지역 장애인단체 시설에 기성세대의 장애인 교육체계를 갖추어서 그간 교육의 혜택에서 멀어져 있던 장애인당사자 가운데 교육받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재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부터 시작해보자는 말이다. 청소년들은 제도권 학교 교육을 통하여 인재로 양성시키고, 재교육이 필요한 기성세대 장애인 당사자들에게는 그에 걸맞은 교육을 통해서 비장애인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며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국가가 할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장애인복지를 빵으로만 해결될 수 없다는 사실은 그간의 경험으로 알 수 있는 일이다. 진정한 장애인복지란, 차별 없는 사회에서 공동체 주류로서 떳떳하게 살아가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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