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파주시, 위반건축물 시·군 교체점검 평가 ‘최우수’지자체 선정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1년 위반건축물 시·군 교체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 기관표창 및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는다. 위반건축물 교체점검은 위반건축물 관리 및 정비 실태를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서로 다른 지역을 점검하는 평가다. 이는 위반건축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정비를 도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시·군은 경기도가 배정한다. 올해 파주시 점검은 양평군이 맡았다. 파주시는 불법증축, 무단용도변경, 부설주차장 기능미유지 등 위반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단독주택용지, 판매시설 등에 대한 사전 홍보활동과 지도 점검을 추진해, 위반사항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새로운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영수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위반건축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포시, 코로나19 위기 지역예술인에 생활·경영안정지원금 지급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연, 전시 등의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에게 생활·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예술인들은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대면 공연, 전시 등의 축소 및 금지, 각종 축제 또는 행사의 제한 등으로 기본적인 창작활동이 축소돼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시는 이러한 지역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및 경제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제2차 추경에 특별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활동증명을 신청해 유효한 예술인으로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한다.단,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전문예술단체 소속 직장 가입자는 가능) 및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예술인, 정부의 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 수급자, 생업이 아닌 취미 또는 동호회 형식의 소모임이나 그룹활동 등은 제외된다.온라인(이메일) 또는 방문(문화예술과)으로 8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정하영 김포시장은 “예술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연, 전시 등 활동에 가장 제약이 많아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번 지원금으로 안정적인 창작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확산추세가 완화돼 예술인들이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장애인가맹단체 전무이사협의회와 정담회 개최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9일, 도의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장애인가맹단체 전무이사협의회,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과 장애인 가맹단체 지원 방안 및 장애인 체육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장애인 가맹단체의 행정인력과 사무실 설치 등 운영에 필요한 지원과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등 향후 장애인 가맹단체의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정담회는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지원팀장의 장애인 가맹단체와 관련된 주요 현안에 대해 간략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설명 청취 후 참석자들은 도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행정인력 지원방안 확대, 체육회관 내 가맹단체 통합사무실을 설치하여 전임체육지도자 배치·운영, 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도 단위 장애인 체육시설 부재에 따른 반다비 체육시설 확보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정책토의를 이어갔다. 최만식 위원장은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 대응에 노력한 집행부와 장애인가맹단체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며, “오늘 정담회에서 개진된 장애인 가맹단체의 애로사항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면밀한 검토를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각종 정책 수립과정에서 도의회와 집행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함께 논의해 나가길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
안성시, 취약계층 ‘폭염 피해 예방키트’ 지원안성시는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키트’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22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 879명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쿨매트, 쿨베개, 쿨스카프, 쿨토시로 구성된 냉방물품을 지원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왔다. 이번에 지원하는 ‘폭염 피해 예방키트’는 양우산, 선크림, 모기 기피제, 손소독 티슈, 쿨스카프, 쿨토시, 부채,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비롯한 생활 방역물품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경로식당 무료급식 대상자, 재가노인 식사배달지원 대상자,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사업 대상자로 총 444명이 선정됐으며, 생활지원사가 순차적으로 각 가정에 예방키트를 전달하고 온열질환에 대한 건강 확인 및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도움 요청 기관 등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김삼주 시민안전과장은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키트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방송인 이상운, 한길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은 지난 5일 방송인 이상운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고 10일 밝혔다. 방송인 이상운은 한길복지재단 산하기관인 한길학교 시청각실에서 실시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하여 위촉장을 전달받으며 한길복지재단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다.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한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방송인 이상운은 평소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 사회 장애인들의 삶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길복지재단의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방송인 이상운은 “지역사회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한길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한길복지재단을 홍보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나아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인 이상운은 1981년 MBC 문화방송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방송에 데뷔한 이후 KBS 쇼 비디오 자키 ‘네로 25시’, 유머 일번지의 ‘동작 그만’ 등에 출연하였으며 특히 ‘메기 병장’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
연천군 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말복 맞아 삼계탕 나눔연천군 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말복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삼계탕 160여개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가가호호 직접 찾아 삼계탕을 전달하고 일일이 안부를 살폈다.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인원으로 이뤄졌다. 최병남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지냇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찬선 중면장은 “저마다 바쁜일정 속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시는 안점순 할머니를 영원히 기억합니다나쁜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다.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국가기념일이다.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피해를 증언한 날을 기념해 정해졌다. 수원시에도 위안부 피해자가 살고 있었다. 영문도 모르고 끌려갔던 소녀였지만 끔찍했던 기억을 꺼내 평화와 인권을 설파하는 활동가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故 안점순(1928~2018) 할머니다. 일본의 만행을 알려 다시는 전쟁과 핍박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던 할머니는 일본으로부터 직접적인 사과를 듣지 못한 채 영면했다. ◇방앗간 앞에서 시작된 악몽의 시간 순이는 일제의 핍박이 극심하던 1928년 겨울 서울 마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셔서 순이 가족은 형편이 좋지 못했다. 삼 남매를 키우기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를 돕기 위해 순이는 무슨 일이든 찾아 열심히 하는 효심 깊은 소녀로 자랐다. 불행은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마포 복사골 큰 방앗간 앞으로 몇 살부터 몇 살까지의 여자아이들은 다 모이라’는 방송이 울려 퍼진 어느 날, 순이는 엄마 손을 잡고 방앗간 앞으로 갔다. 오라면 가야 하는 시절이었다. 쌀가마를 재는 저울에 여성들이 한 명씩 올라섰다. 그 중 어느 정도 몸무게가 나가는 여성들은 영문도 모른 채 트럭에 올라타야 했다. 또래에 비해 덩치가 좋아 50㎏을 넘겼던 순이도 트럭에 실렸다. 그렇게 “내 딸을 왜 끌고 가느냐”고 울며 매달리던 어머니를 뒤로하고 트럭은 달렸다. 순이는 겨우 열네 살이었다. 트럭은 여러 번 어딘가에서 멈춰 여성들을 더 태웠다. 여성들은 기차를 타고 평양으로, 중국 베이징으로, 톈진으로 이동해 어딘지 분간조차 어려운 곳으로 끌려갔다. 산도 없고, 나무도 없고, 누런 모래가 뒤덮인 사막 같은 곳 가운데 덩그러니 집이 있었다. 그곳에서 고통스러운 생활이 시작됐다. 일본 군인들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칼로 위협하기도 했다. 훗날 순이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고 짐승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옥 같은 생활은 3년 넘게 지속됐다. 전쟁이 끝나자 일본 군인들은 여성들을 버리고 도망쳤다. 중국군과 러시아군이 쳐들어와 무차별 공격을 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방법도 모르는 순이는 무작정 걸었다. 며칠이 지나 어렵사리 베이징에 도착한 순이는 우연히 광복군을 만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 집에서 허드렛일을 도우며 8개월 정도 피폐해진 몸과 마음을 추스른 순이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귀국선 소식을 듣고 톈진에서 배를 타고 인천에 도착했다. 꿈에 그리던 복사골 집으로 걸어가는 길, 순이는 떡시루를 머리에 이고 걸어오는 어머니와 마주쳤다. 하루도 빠짐없이 딸을 위해 기도하던 어머니가 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이었다. 생사를 넘나들며 집에 돌아온 순이와 어머니는 부둥켜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안점순’ 이름으로 세상에 서다 순이가 ‘안점순’이라는 자신의 이름으로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수십 년의 시간이 더 필요했다. 집에 돌아온 후 석 달을 앓아누웠던 순이는 남자라면 진저리가 나 결혼은 생각하기 싫었다. 결혼하고 잘 사는 남들을 보며 속이 아팠지만 속으로 삼켰다. 또다시 전쟁이 발생했고, 피난 생활을 하며 생계를 위해 빨래와 식당일 등을 가리지 않았다. 대구부터 강원도까지 옮겨 다니다 30대 초반부터 식당을 운영하며 고된 삶을 이어갔다. 고통스러운 날들 속에도 가족들은 순이에게 큰 힘이 되었다. 1991년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위안부 문제를 세상에 공개하고 2년이 흐른 1993년 8월, 막내 조카가 안점순을 피해자로 신고하고 피해자생활안정지원법 대상자로 등록했다. 당시 신고서류에는 ‘대인기피증’이라는 다섯 글자뿐이었다. 수원에 살고 있던 조카의 권유로 수원으로 온 뒤에도 위안부 피해는 언급하고 싶지 않았고,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지냈다. 마음을 열기 위해 피해자 지원단체가 끊임없이 노력했고, 75세가 된 순이는 드디어 마음을 열고 ‘안점순’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왔다. 피해자 등록 후 10년이 지난 2002년이었다. 같은 아픔을 가진 다른 피해자들을 만나 서로를 보듬은 안점순 할머니는 비로소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다시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일본대사관 앞 수요시위에 참석했다. 일본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UN 인권위원회 여성폭력문제특별보고관에게 진정서를 제출하고, ILO(국제노동기구)의 국제심포지엄에도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쏟아냈다. 직접 일본으로 가 증언 집회 및 일본 국회에서 참혹한 전쟁의 피해를 낱낱이 밝혔다. 다른 아시아 피해자들과 연대하고, 2015년 한일합의 무효를 외치며 위로금 수령을 거부하기도 했다. ◇안점순 할머니와 수원평화나비, 수원시의 ‘동행’ 평화와 인권을 위한 안점순 할머니의 활동은 수원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면서 수원에서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수원평화나비의 활동의 밑거름이자 원동력이 됐다. 2014년 3월 수원에서 평화비를 건립하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시작돼 건립기금 7천여만 원이 모아졌다. 수원시 역시 다산목민대상 대상 시상금 일부를 기부했고,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평화비는 수원시청 맞은편 올림픽공원에 세워졌다. 피해자 할머니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날아가기를 염원하는 노란 나비 브로치가 제막식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날 수원평화비 건립을 계기로 ‘수원평화나비’가 창립, 피해자의 인권회복과 매월 수요집회를 주관하며 안점순 할머니와 발을 맞춰 걷기 시작했다. 이후 안점순 할머니와 수원평화나비, 수원시는 유럽 최초의 평화비 건립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2016년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수원시가 소녀상 건립을 제안했고, 74개 시민단체와 함께 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시민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일본의 조직적인 방해로 프라이부르크 소녀상은 결국 무산됐다. 수원시와 수원시민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독일 현지에서 독일추진위가 결성돼 힘을 보태면서 수원시민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평화의 소녀상은 독일 중남부 레겐스부르크 인근 네팔 히말라야 파비용 공원에 자리할 수 있게 됐다. 안점순 할머니는 노구를 이끌고 독일까지 날아가 2017년 3월 8일(현지 시각)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해 “험한 세상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소녀상은 ‘순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안점순 할머니는 1년여만인 2018년 3월 30일 고단하지만 아름다웠던 삶을 마감했다.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던 수원시는 할머니의 장례를 수원시민사회장으로 치러 할머니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또 같은 해 8월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수원을 빛낸 8인 중 한 명으로 안점순 할머니를 헌액하고, 사이버 명예의 전당을 오픈해 온라인으로 언제든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수원시와 수원평화나비는 올해 안점순 할머니를 기리는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을 만들었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 추모 공간 및 기림비를 만들어 피해자의 허물을 벗고 여성운동가이자 인권운동가, 평화운동가로 다시 태어난 안점순 할머니의 뜻에 따라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내는 데 일조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관은 미뤄졌지만 향후 시민들이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를 기억하고 전쟁과 폭력의 부당함을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점순 할머니의 바람은 단 하나였다. 생전에 인터뷰에서 그 바람을 이렇게 표현했다. “이제라도 말 한마디라도 사죄 한마디 하면 끝날 일인데. 억만금을 준들 청춘이 돌아오겠어? 자기들(일본)이 사과했다지만 그 사람들(정부)한테 천 번만 번 하면 뭐하나. 본인들 곁에 와서 한마디라도 하는 게 원칙 아니야? 말 한마디가 듣고 싶다 이거지.”
-
국제로타리 3600지구 여주여강로타리클럽, 장애인 가정 에어컨 지원북내면(면장 김윤성)에서는 지난 6일 여주 여강로타리클럽(회장 주영표)과 연계하여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올해 주영표회장이 여강로타리클럽 29대 회장을 맡아 신입 회원들과 함께 계속되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여러 가정을 방문했다. 어려운 사정을 듣고 에어컨 기부와 설치,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을 시작으로 봉사행진에 가속을 내고 있다. 이에 김윤성 북내면장은 “어느때 보다 코로나 19와 무더위로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북내면 주민을 위해 나눔과 재능기부를 해주신 주영표 여강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를 전하며, 여강로타리클럽의 나눔과 이웃사랑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북내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강로타리클럽은 1993년에 창립하여 29년간 각종 사회봉사와 후원에 늘 앞장서 왔으며, 연탄 나눔 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추진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있다.
-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활동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유병남)은 무더운 날씨로 폭염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무더위쉼터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28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실내방역 ▲에어컨 냉방기 필터 청소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경로당 주변 해충방제 연막소독 등을 실시했다. 유병남 단장은 “무더운 여름이 연일 계속되는 요즘, 더욱 철저한 건강관리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함께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이밖에도 코로나19 예방 방역소독, 재난예방 홍보 캠페인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북부지역 치매환자 가정의 시원한 여름나기 어르신 시원하시죠? 건강하세요~~김포시 보건소(소장 최문갑) 북부보건과 치매관리팀은 지난 6일 저소득층 치매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19감염증 및 계속되는 폭염으로 외출도 하지 못하고 더위와 싸우고 있는 저소득 치매 어르신 가정에 가슴 따뜻한 소식이 있었다.통진읍에서 카센터(동림카서비스)를 운영하고 계시는 대표님의 후원으로 선풍기 4대(20만 원 상당)를 마련하여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전달하였으며, 지원받은 물품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선풍기를 제공 받으신 치매 어르신은 “올해는 정말 덥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이기모 북부보건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활동의 제한 등 어려움이 있지만 관심과 사랑으로 선행을 베푸는 지역 업체가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치매 어르신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북부5개 읍·면 치매관리사업 문의는 북부보건과 치매관리팀으로 하면 된다.(☎031-5186-4202 ~ 4207)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k5959959/public_html/theme/box04/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