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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회적 거리두기 핫라인’ 구축 후 1287차례 현장 출동지난 1월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와 ‘사회적 거리두기 핫라인’을 구축한 수원시가 지난 5개월여 동안 방역 수칙 위반 신고를 받고, 1287번(6월 28일 기준) 출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21일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와 ‘사회적 거리두기 핫라인’을 구축하고, 18시 이후부터 다음날 9시까지 경찰서 112 상황실과 시청·4개 구청 당직실에서 접수한 방역 수칙 위반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해왔다. 현장에서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위반 확인서’를 징구(徵求)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와 이용자에게 강력한 행정 조처를 한다. ‘집합금지’를 위반한 업소는 고발하고, 방역수칙 위반 사항은 ‘과태료’를 부과한다. 6월 28일까지 방역수칙 위반 민원신고는 1287건이었다. 수원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유흥시설 6개소를 고발했고, 운영시간 제한·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에 대해 80차례 과태료를 부과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상황이 종료돼 조처가 어려운 412건은 행정계도를 하고, 특별 관리했다. 수원시에서 관리하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2만 9867개소다. 이중 식당·카페로 분류된 시설은 1만 6200여 개소에 이른다. 수원시는 7월 1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에 변경된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 6월 17일 권찬호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와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에 대한 신속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으로 방역수칙 일부가 완화된다”며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는 데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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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장애인회관 준공식 개최파주시는 30일 파주시 장애인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장과 사회복지기관장 등 30여 명의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주시 장애인회관 건립에는 장애인 복지기반을 확충하고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과 파주시비 16억 9,900만원, 총 22억 9,9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20년 6월에 공사를 시작해 1년여 간의 공사를 마치고 연면적 1,371㎡, 지하1층, 지상1~2층 규모로 지어졌다. 장애인회관은 금촌동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인근에 위치한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수평 증축한 건물로 장애인무료급식소, 프로그램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가 조성돼 있다. 더불어 곳곳에 흩어져 있던 장애인단체 중 파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파주시지회,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파주시지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파주시지부,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파주시지부 등 5개 단체가 입주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장애인복지사업을 펼치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장애인회관이 파주시 2만여 장애인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회관 준공을 시작으로 장애인단체의 업무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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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시설 증설이 필요”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보건복지위, 정의당, 비례)은 2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최로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 주간보호의 문제점 및 대안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좌장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혜원 의원은 “성인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뿐 만 아니라, 돌봄에 대한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하여 성인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시설은 증설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오늘 토론회를 마련하였다”고 밝히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주제 발표자인 김태균 수원과학대학교 교수는 경기도 성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말하면서 장애 당사자 및 시민사회단체에게 단일한 주체 형성이 필요성 등을 주장하며 경기도 산하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증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주제발표 이후 지역의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인 전재희님, 유경애님의 장애자녀 돌봄에 대한 사례발표를 듣고, 주제발표와 성인 장애인 주간보호에 관한 사례발표에 대한 토론이 시작되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유호 장애사랑맘 회원은 장애인 인구분포도에서 보는 바처럼 청소년기 이전의 장애인 수는 줄어들고 성년기 장애인 수가 증가하는 현실에 따라, 성인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늘리는 것은 적절한 정책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복지 공무원이 조금 더 적극행정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였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이종도 수원시 성인기 발달장애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발달장애인 관련해서 가장 큰 문제는 제도권 밖에 있는 성인기 발달장애인들이며, 경기도내의 29개 시 중 대다수가 제도권 밖에 있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운영관리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세 번째 토론자인 권오일 장애사랑맘 대표는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시설 확충은 정부나 지자체가 자주 언급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닌 의지와 우선순위의 문제라고 하면서, 주간보호의 내용은 장애 당사자에 대한 단순한 보호 의미를 넘어 교육과 문화 그리고 여가활동, 사회 활동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지향하면서 개인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식으로 변화 발전해야 한다는 발제자의 의사에 동감을 표하였다. 네 번째 토론자인 탁미선 경기도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은 현재의 주간보호시설의 이용자의 변화의 필요성, 현재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변화에 따른 지원 예산의 확대, 이용자 중심의 주간보호시설의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다섯 번째 허성철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현재 경기도에서는 발달장애인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도 연구용역과 경기도의료원을 통한 일자리 사업도 진행 현황을 설명하였다. 이혜원 의원은 현재 성인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 제도의 공백에 공감과 우려를 표하면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비롯하여 발달장애인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지속적인 만남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토론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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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베셀로부터 KF-94 마스크 30만장 전달 받아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8일 3층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베셀(대표이사 이항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용품인 KF-94마스크 30만장을 전달받았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 행사는 안승남 시장과 이항주 ㈜베셀 대표이사를 비롯해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을 대신하여 이강일 보좌관, 경기도의회 임창열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베셀 이항주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회사에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마스크가 적재적소에 잘 전달되어 구리시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나눔문화를 실천해주신 ㈜베셀 이항주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리시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과 백신접종 등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는 만큼 이번 통 큰 마스크 기부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전달받은 기부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되어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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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민선7기 3년, 따뜻한 동행과 함께한 변화의 바람‘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군정비전으로 민선 7기의 닻을 힘차게 올렸던 정동균 양평군수가 어느덧 출범3년을 맞이하며 양평군에는 혁신의 바람이 일렁이고 있다. 양평군은 민선7기 들어 눈에 띄는 인구증가를 보이며 군단위 인구증가율 전국3위를 차지, 인구 12만 시대에 들어섰다. 예산 또한 8,182억원으로 2018년 대비 33%인 2,064억원이 증액됐다. 민선7기 돋보이는 네트워킹으로 각종 대외·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총 344개 사업, 2,06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민선7기 양평군은 ▲소통과 참여의 공정도시 ▲풍요롭고 활력있는 스마트도시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도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문화예술, 관광도시 등의 6대 부문별 목표달성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민선7기 후반기는 포스트 코로나, 환경위기 등의 변화를 기회로 삼아 환경·사람이 중심이 되는 양평형 그린뉴딜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 군정 전반을 새롭게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정동균 군수는 남은 1년, 민선7기 후반기를 정확한 방향과 뚜렷한 성과로써 군민에게 보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군수는 지난 3년간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률 80%, 완료율 58.3%를 기록하며 공약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특히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유치’,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사격장) 이전 합의’ 등 장기간 숙원사업들에 대한 결실을 맺으며 굵직한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군정업무 추진에 동력을 불어 넣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병으로 인해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소통’과 ‘협력’을 동력으로 삼아 우직한 걸음으로 계속해서 나아가는 민선7기 주요성과를 살펴봤다. 더 가까워지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예타 통과! 지난 4월 30일 양평군의 주요 현안이자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사안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서울 송파구를 시점으로 양평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7km, 총사업비 1조7,695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고속도로 사업은 2008년 ㈜한신공영의 민간투자 제안으로 추진됐으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검토결과 수익성부족으로 반려됐다. 하지만 사업이 재검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2017년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 양평군은 민선7기 출범 후 수차례 국회와 기재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를 직접 방문한 결과,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개최와 더불어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선정·통과라는 쾌거를 이뤘다. 당초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비용대비 편익(B/C)이 낮고, 수도권으로 분류되면서 부정적 견해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양평군민을 포함한 양평군의 적극적 건의로 정책성평가 부분에서 높게 평가돼 조사 통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적극 피력했을 뿐만 아니라 총 33명의 국회의원과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현재 서울-양평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인 국도 6호선과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수도권 차량 이용객 급증으로, 주말을 비롯한 출·퇴근시간 차량정체가 매우 심각하다. 하남 교산지구, 남양주 왕숙지구의 3기 신도시 확정과 양평군의 지속적인 공동주택개발로 정체구간의 교통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개통시 교통량이 분산돼 상습 교통체증 구간이 일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 강남권에서 양평까지의 이동 소요 시간도 20분 내로 단축될 계획이다. 이로 인한 관광객과 유입인구 수 증가는 각종 규제로 낙후됐던 양평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시와 경기 동부권, 강원도 간 접근성 향상은 관광 물류수송에도 기여해 낙후 지역의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국·도비 확보 통한 지역발전 도모에 ‘앞장’ 양평군은 적극적인 공모 참여를 통해 각종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며 사업비를 대거 확보했다. 지난 6월 1일 양평군이 공모한 ‘경기 라온 에코 포레스트 조성사업’이 ‘2021 경기 FIRST 정책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1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예비심사에서 열띤 발표 경연을 펼쳐 당당히 본선에 진출, 본선 심사에서도 양평군수와 주관부서 팀장이 직접 PT발표에 참여하는 열정을 내보이며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 라온 에코 포레스트 조성사업’은 중앙선 철도 자갈폐채석장의 독특한 지형을 활용해 새로운 산림레포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으로, 암벽 클라이밍장·짚라인·캠핑장 등 방문객과 지역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휴식과 문화, 레포츠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지난 5월에도 경기도와 양평군 노인복지관 이전·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특별조정교부금 100억을 확보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양평읍 공흥리 568번지외 14필지 1만743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693㎡ 규모의 건물로 신축되며, 오는 7월 착공해 2023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양평군은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그 비율이 26%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이다. 이번 노인복지관 신축 건립은 공간확보와 더불어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지역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민 안전이 최우선...용문산 사격장 이전 합의 체결 양평군은 지난해 11월 19일에 발생한 양평종합훈련장 현궁 추락폭발사건으로 인해 국방부에 대군민 사과와 사고재발방지대책을 요구, 사격훈련 중지·사격장 폐쇄 등 강력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에 국방부, 육군본부, 육군 7군단은 양평종합훈련장 현궁사태 및 현안문제 해소를 위해 양평군 사격장 및 군관련시설 범군민 대책위원회(이하 “양평군 범대위”), 양평군과 수차례 협상 끝에 양평종합훈련장 갈등해소 이행 합의각서(MOA)를 마련, 올해 2월 9일 합의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 3월 처음 개최된 제1차 갈등관리 실무협의회에서는 합의각서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도 했다. 회의에서는 합의각서 체결 이후 훈련재개와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2019년 대비 사격훈련 일정을 1/3가량 대폭 축소해 실시토록 했으며, 지난번 현궁사고와 같은 유도형 대전차화기의 사격금지, 사격소음 최소화를 위한 전차기동로의 사격위치 조정 등을 토대로 3월 15일부터 군부대 측의 사격훈련을 재개토록 했다. 또한 합의각서에 명시된 용문산 사격장 이전을 위한 연구용역의 추진 시기도 최대한 빠른 시일내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으며, 사격장내 환경오염 조사 등 환경오염 종합대책에 대하여도 육군본부 차원에서 조속한 시일내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민(民)․관(官)․군(軍) 갈등관리 실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간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합의각서를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양평군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군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전, 양평경제 발전 마중물 기대 지난해 9월 23일 양평군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사무소 이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경기 남부에 편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공기관 이전 공모를 진행했다. 양평군에서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도정정책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사무소 이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최종 이전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전체 전통시장 진흥사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등을 역점 추진하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그 중요성이 막대하다. 양평군이 이전지로 최종 선정된 데에는 자연보전권역 등 각종 규제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이 제한되는 고통을 감내한 소외지역이었던 점, 경기 동부권 중심에 있어 31개 시군의 고른 접근성이 보장돼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 취지에 부합하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양평군 이전 선정은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경제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을 위한 으뜸 복지 실현! 양평군은 지난해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 등에서 9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9개 분야에서 총 1억3000만원 상당의 사업비·포상금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계획 결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복지 분야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 복지 선도지역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동절기 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 최우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 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평가」 우수, 「경기도 민관협력 우수기관 평가」 우수 등 복지 분야 우수지자체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장기적·거시적인 관점으로 ‘함께하는, 건강하게 하는, 품위 있는 양평군 사회보장’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힘 써온 양평군의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같은 위업을 달성하게 한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1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양평군이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주거시설 내부는 안전손잡이, 문턱 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설치 등 무장애(Barrer-Free) 설계가 적용된 고령자 친화형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공모사업은 양평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시행하며 오는 9월 LH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 12월경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해 2022년 착공·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양평군은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을 ‘양평형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주거안정과 생활여건 향상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 수준 또한 함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종자원의 메카, 농업 혁신을 선도하다! 양평군이 ‘현세대와 100년 후 미래세대를 잇는 친환경 토종종자 지킴도시 양평’을 비전으로 설정, 포스트코로나에 가장 걸맞은 특색 있는 민선7기 핵심 사업으로 토종자원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토종씨앗이란 오랜 시간동안 농업인 주도로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적응돼 온 씨앗을 의미하는데, 이 사업을 통해 건강한 우리 토종 먹거리의 근간을 찾고 농부의 권리와 소득을 보장,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는 토종농업을 중점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종씨앗 유전자원을 종합·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계획을 수립, 거점단지 조성 등 단계적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제2의 친환경농업특구의 새로운 가치와 이념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양평군은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토종 유전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함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먹거리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토종씨앗 산업의 메카로 비상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양평군은 미래의 바르고 올바른 먹거리를 타 지자체보다 빠르게 선점하고 관련 기술을 축적함으로써 양평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양평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년간 우직한 발걸음으로 열심히 뛰었다”며 “민선7기의 연착륙을 위해 함께한 관내 기관단체와 군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남은 임기동안에도 양평군청 공직자와 함께 발 맞춰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군수는 “양평의 모든 것의 이유, 모든 것의 목적, 모든 것의 방향은 군민, 즉 양평의 힘은 군민”이라며 “2021년에도 12만 군민과의 따뜻한 동행으로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민선7기 후반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녹색환경 조성과 동시에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양평형 그린뉴딜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군정계획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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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인천지역본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선풍기 30대 기증지난 6월 25일 기아자동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길용)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효민신부)에 리모콘 선풍기 30대를 후원하였다. 이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후원된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장애인과 가족원이 많은 장애인 가정에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직원과 함께 복지관을 방문한 이길용 본부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너무 환대받는 것 같다”면서 “이젠 기업이 이윤추구를 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장 이효민 신부는 “코로나19로 바깥출입이 더욱 힘들어지고 집에서의 생활이 늘어난 재가장애인들에게 폭염을 대비한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기금마련 캠페인에 참여한 기아자동차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 또한“시원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게 ‘천원의 미학, 아름다운 감동’을 준 기아자동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서는 이종욱 부천 역곡지점장이 복지관 업무용 차량 무상점검 제안을 수락하여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기아자동차 인천지역본부는 차량 판매 대수마다 천 원씩을 적립하여 후원금을 모으는 ‘천원의 행복,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선풍기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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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농아인협회와 파주 임진각으로 떠나다!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길재경)은 지난 23일 이마트 우렁e 에브리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사)한국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회(회장 손정선) 회원 10명과 함께 파주 임진각으로 문화체험을 나섰다. 우렁e 애브리데이는 이마트(남양주점, 다산점, 별내점, 진접점)가 후원하는 장애인 문화생활지원 프로그램으로, 6월 장애인복지관 개관 15주년을 맞아 (사)한국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회와 연계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농아인협회 회원들은 파주시에 있는 도자기 공방에서 물레를 사용해 도자기를 직접 빚어 보고,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을 방문하여 민간인통제선을 관람하는 등 탁트인 야외에서 푸르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손정선 회장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나들이를 하지 못했는데, 장애인복지관의 초대로 회원들과 함께 올해 첫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하고 지쳤던 마음에 이번 나들이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단체와 소통하며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8월에도 남양주시 관내 이마트와 연계해 시각장애인 문화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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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여성청소년 기본 생리용품 구입비 보편 지급 지원 시작□ 사업명 : 여성청소년 기본 생리용품 보편지원 ○ 사업대상 : 「자격기준」과 「연령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여성청소년 - 자격기준 : 2021. 7. 1. 현재 구리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여성청소년 - 연령기준 : 출생연도 기준 만11~18세 · 2003.1.1. ~ 2010.12.31일 기간 내 출생자 / ’연(年)’을 기준으로 만 나이 산정 ○ 지원내용 : 1인당 69,000원, 월11,500원 기본생리용품 구입비 지원 (’21. 7월~12월) ○ 지급방식 : 경기지역화폐(모바일 발급 원칙,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IC카드 발급) ○ 구매품목 및 구매처 - (구입품목)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여성생리용품 일체(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 (구입처) CU,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 신청기간 - 정기신청: 기준일 신청기간 대상자 확정·통보 지급개시 ’21. 7. 1 ’21. 7. 1(목)∼ 7.14(수) ’21. 7.15(목)∼ 7.21(수) 7.27(화) - 수시신청 : 신청일로부터 11일 이내 검증 및 대상자 확정 후 지급(’21.12.10까지 접수) ○ 신청자격 - 청소년 본인 또는 세대를 같이 하는 부모·형제·자매·배우자(만14세 미만 여성청소년은 보호자) - 부모의 사정으로 지원신청이 어렵거나 주 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 양육을 주로 담당하는 자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접수가 원칙 : https://voucher.konacard.co.kr/41/3 - 방문신청 : 동 행정복지센터 (수시신청 시는 방문신청만 가능) ○ 신청서류 - 온라인·오프라인 공통 :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서 1부 - 오프라인 접수 시 신청인별 제출 서류 · 청소년 본인 :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장애인등록증 등) 사본 * 단, 신분증 없을 경우 의료보험 카드, 주민등록등본 사본, 시설거주증명서 등으로 대체 · 부모·가족·친족 : 대리인 신분증 사본, 가족 관계 확인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 · 후견인·법정대리인·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등 : 대리인 신분증사본, 대리 자격 확인 자료(가정위탁보호확인서, 시설아동증빙서류, 후견인증명서, 기본증명서 등)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7월 1일부터 구리시 거주 만 11~18세(2003.1.1.~2010.12.31. 기간 내 출생)의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구리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여성청소년은 정기신청 기간인 7. 1.(목) ∼ 7. 14.(수)까지 신청 사이트(voucher.konacard.co.kr/41/3)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7. 27.(화)부터 1인당 69,000원(매월 11,500원/6개월)씩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카드로 지급되며, CU,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생리용품 구입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세대를 같이 하는 부모·형제·자매·배우자가 할 수 있다. 다만, 만 14세 미만 여성청소년은 청소년 본인이 아닌 보호자가 신청하여야 하고, 주 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는 주 양육자도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지만 부득이한 경우나 정기신청 기간 외에는 방문 신청도 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12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신청 접수일로부터 11일 이내 대상자 확정 후 IC카드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방문 신청 시에는 신청인별로 ▲청소년 본인은 신분증 사본(단, 신분증 없을 경우 의료보험 카드, 주민등록등본 사본, 시설거주증명서 등으로 대체) ▲부모·가족·친족의 경우 대리인 신분증 사본과 가족 관계 확인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 ▲후견인·법정대리인·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등은 대리인 신분증 사본, 대리 자격 증빙 자료(가정위탁보호확인서, 시설아동증빙서류, 후견인증명서, 기본증명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 안승남 시장은 “지금껏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이 전체 여성청소년으로 확대하게 됨으로써 보편적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구리 청소년들의 행복지원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시행하여, 모든 구리 여성 청소년들이 꼭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 요건·방법·필요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구리시 평생학습과(031-550-2149),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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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장애인 생활밀착형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본격화동두천시가 장애인을 위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건축설계 및 사전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여, 7월에 착공 예정이며, 준공은 내년 1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되는 경기도 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인 상패동 55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건축연면적 4,29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체육관(농구, 배드민턴), 체력단련실,수중치료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여가활동 등 장애인 복지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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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봉인가!25일, 동두천시 동광로 소재 A교회 B(64.남)목사가 운영하는 장애인 거주 시설인 “Y의 집”에서 이곳의 시설 거주인인 5명의 지적 장애를 가진 20-30대 중 후반의 남녀 청년들이 운영자인 B 목사로부터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하루 일당 1만 원을 받고 B 목사가 운영하는 작업장에서 온종일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등, 장애인 인권 유린행위가 심하다는 제보를 받고 동두천시와 경찰서에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이들 시설 거주인들은 매월15만 원씩 방세 명목으로 받아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이 제보 내용은 대체적으로 사실로 드러났다. 특히, B 목사는 거주인 중 장애인수당 대상자들의 입금통장까지 보관해준다는 명목으로 가로채어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이곳 거주인들 대개 B목사 측근인 남자들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고, 여성 거주인은 같은 남성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새로운 사실을 제보하기도 했다. 한편, 동두천시와 경찰서는 이 제보 별로 면밀히 조사, 수사를 벌여 그 결과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상황에 대해서 동두천시 장애인복지담당 J 주무관은 “매우 불행한 일이다. 특히 종교시설 내에서 이루어진 일들이라 적발하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좀 더 촘촘히 살펴서 이런 일이 재발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문제가 된 y의 집은 의류 잡화와 전자상거래를 주업으로 하는 일반과세자 사업장으로 확인되었다. 동두천/고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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