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는 추석 연휴의 가족ㆍ지인 모임 후유증으로 폭증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다가오는 개천절ㆍ한글날 연휴에 더 거세질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휴일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장연국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은 연휴 기간 지인과 만남,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다면 주저 없이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증상이 있을 경우 선별검사소를 방문하여 코로나 검사 후 결과 확인 시까지 자택에서 대기해 주기를 요청했다.

 선별검사소는 의정부시 보건소 맞은편에 보건소 선별검사소, 용현동 동부보건과 앞, 망월사역 3번 출구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 2곳이 있으며, 보건소 보건관리과(031-870-6011~4)로 문의하면 좀 더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