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 이하 양평장복)은 2023년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 ‘그리다,툰’ 작품 전시회 ‘담다’를 상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그리다,툰’ 수강생들의 ‘웹툰작가’의 꿈, ‘행복한 순간’, ‘표현’과 ‘색깔’을 “담아내다”라는 주제로 그림과 웹툰을 통해 그들의 일상과 이야기, 감정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전시회는 로스팅타이거(양평군 양평읍 약수사길 16)와 몽양교육자료관(양평군 양서면 신원리 621-2) 1층 무지개고래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로스팅타이거에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렸던 전시회는 수강생들의 작품이 지역주민, 더 나아가 사회와 소통할 기회가 됐으며, 카페의 지원과 많은 분의 성원으로 상시 전시로 연장됐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몽양기념관을 위탁하는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태일)와 양평장복이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그리다,툰’ 수강생 작품을 몽양교육자료관 1층 무지개고래실에서 2월 말까지 전시한다.

양평장복 관계자는 “꿈 많은 청년들의 웹툰작가 입문기 ‘그리다,툰’ 웹툰 전시회 ‘담다’ 상시 진행 중이오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통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응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