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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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마석고·카페 에클레시아와 ‘고용브릿지 네트워크 협약’체결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길재경)은 지난달 30일 마석고등학교(교장 이춘오), 카페 에클레시아(대표 권오융)와 함께 장애 청소년의 성인기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고용브릿지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브릿지 네트워크 협약’은 2023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알쓸신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길재경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 이춘오 마석고등학교 교장, 권오융 카페에클레시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리스타 직무에 대한 직업 탐색 기회 확대 △서비스 직무 능력 개발과 향상 △관내 사업체에 대한 접근성 확대 등을 지원하며, 성인 전환기 장애 청소년에 대한 직업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 “장애 청소년을 위해 지역의 사업체와 학교, 복지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 학생의 진로와 취업을 위해 더 많은 기회와 환경을 만들어 멋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알쓸신잡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관내 마석고등학교, 평내고등학교, 와부고등학교, 호평고등학교 재학생 총 14명은 바리스타, 식품 가공 분야에서 직무 능력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중 마석고등학교 2명, 와부고등학교 1명의 학생이 바리스타 직무로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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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2023년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성료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일 KTX광명역사 컨벤션 웨딩홀에서 제44회 흰 지팡이의 날 및 제97주년 점자의 날 기념 ‘2023년 광명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회장 유재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 지도자와 역경을 이겨내고 자립을 실천하는 시각장애인들을 격려해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고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는 흰지팡이 헌장낭독과 효도반지 전달, 유공자 표창, 장학금 및 난방비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유재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장은 “우리 협회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대변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상호 간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자립 의지를 북돋우어 시각장애인 복지가 걸음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민선8기 광명시는 차별 없이 소외 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를 실현하는 장애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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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 장애인 직업훈련 위한 환경개선사업에 후원하나캐피탈(대표이사 박승오)에서는 Refresh Partners와 함께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 장애인의 직업훈련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에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 의미를 담은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행복'이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하나캐피탈에서 후원한 커피머신, 가구 등을 비롯한 여러 장비는 통합체험실에 설치되었으며 바리스타 직업훈련을 하는 장애인 프로그램에 쓰여질 계획이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금일 실시한 후원 전달식에는 하나캐피탈 김기동 전무, 김정배 인사총무팀장, 김태영 인사총무과장, ReFresh Partners 김규대 부장이 참석했으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이 환경 개선된 통합체험실을 둘러보며 안내를 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하나캐피탈과 ReFresh Partners 대표 및 임·직원들에게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 바뀌어진 통합체험실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전하며 “이는 하나캐피탈의 에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2018년 3월 28일 개관하여 장애인의 전인적 재활을 위한 상담, 치료, 교육, 직업재활, 평생교육, 주간보호 등 생애주기별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로서, 하남시 장애인 복지 증진 및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hanamrehab.or.kr) 및 대표 전화(031-794-2266)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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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 ‘장애인 낙상 예방 소도구 운동 교실’ 마무리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이하 (사)경뇌협) 평택지회는 2023년 평택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사회의 낙상 취약 장애인을 위한 낙상 예방 소도구 운동교실을 진행하고, 지난 10월 31일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간담회를 운영했다. 평택시 소재 재활병원에서 운영된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물리치료사협회 평택지부와 지역사회 재활전문 물리치료사 실장급 10여 명이 모여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더욱 효율적인 운영 방법에 대해 서로의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4월 말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 ‘장애인 낙상 예방 소도구 운동 교실’은 주말에 부족한 활동으로 건강관리에 걱정하는 낙상에 취약한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의견을 취합하여 기획됐으며, 많은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경뇌협 평택지회 관계자는 “낙상에 취약한 지역사회장애인의 이러한 교육은 특별한 것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일상을 위한 것”이라고 얘기하며, “취약해지기 쉬운 주말을 이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을 유지하며 생활에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의 낙상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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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 연수 진행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0월 31일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 23명을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 발표와 힐링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 ‘(사)반딧불이 등 지역 내 5곳의 장애인 평생교육 담당 시설 종사자와 강사가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사리‘의 ’보행 지원을 위한 필라테스‘, ’함께배움‘의 ’이미지 메이킹 맵시무브먼트‘, ’가온누리‘의 ’태권도 튼튼 교실‘ 등 5개 시설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참여자 개인별 MBTI 진단을 통한 소통 방법 등의 수업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 A씨는 “다른 시설의 프로그램과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향후 진행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설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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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지심엘앤씨, “양주시 환경지킴이 지심 서포터즈 발대식 및 플로깅(plogging) Day” 진행양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지심엘앤씨(시설장 박용민)는 지난 10월 30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양주시 환경지킴이 지심 서포터즈 발대식 및 플로깅(plogging) Day”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양주시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와 지역사회 주민 등 138명이 참석하여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지심 서포터즈는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1030)’라는 10월 30일 직업재활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이 더 이상 수혜를 받기만 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직업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능동적인 존재임을 인식시키고, 더 나아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주시의 환경을 살리고자 발족하였으며, 지역사회 환경을 살리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결의문 낭독과 창단선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심 서포터즈 단원들은 맑고 푸른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자연환경보존의 파수꾼이 되어 아름답고 쾌적한 양주시 만들기의 주역이 되겠다고 선서하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0월 30일 직업재활의 날을 맞이하여 지심엘앤씨의 환경지킴이 지심 서포터즈 발대식을 축하하며 양주시 장애인들의 안정적 직업생활 유지와 더불어 지역사회 환경정화에도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숙 법인 이사장은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기 역할을 감당하는 능동적인 존재임을 인식시키고 아름답고 쾌적한 양주시 만들기의 주역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심엘앤씨는 사회적협동조합 지심(志心)의 산하시설로, 2016년 설립 이래로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인증,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조명기구를 생산하며 중증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복리후생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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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식 개선 위해 달려온 2023, ‘장애공감도시 선정’ 결실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로부터 ‘장애공감도시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장애공감도시 선정 사업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에서 전국 최초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직자들이 실질적인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받아 장애ㆍ비장애를 불문하고, 모든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공동체의 전반적인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주문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를 ‘장애인식 개선의 해’로 삼은 시흥시는 공무원 장애인식 개선 교육 외에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애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패를 안았다. 시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시행해온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올해는 온라인 교육과 대면 교육으로 병행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인 보들극장 전문 강사를 통한 교육을 4회 진행하고,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기관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와 협업해 장애인 강사들과 6회의 소규모 교육을 진행했다. 총 10회에 걸친 교육에 공무원 966명이 참가했다. 시는 이외에도 지난 4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연령별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각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장애인 관련 기관이 주관한 시민참여형 장애인식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연합 캠페인과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인형극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 개선 뮤지컬 등을 전개해왔다. 이와 같은 다양한 활동은 참여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고, 그 결실로 ‘장애공감도시’ 인증패를 수상하게 됐다.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은 “시흥시가 주도적으로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준 덕분에 올바른 장애 감수성이 지역사회에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장애인ㆍ비장애인 모두 편견 없이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공감도시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 시의 장애인 정책 목표가 ‘책임 있는 사회에서의 행복한 동행’인 만큼, 장애인의 권리가 존중받는 ‘장애공감도시 시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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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 “장애인 가을 나들이 ”사업 추진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미연, 민간위원장 김원기)는 10월 31일 2023년 마을복지사업으로 ‘장애인 가을 나들이 사업’을 추진하였다. 장애인 나들이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 20명과 함께 설봉공원 아랫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장애로 인해 외출의 기회가 적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장애인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주어 장애인과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관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3년 마을복지사업으로 저소득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일상을 차려주는“이어줌(이만큼어제부터줌(준)비한그대생일) 사업”과 봄·가을 나들이 사업을 실시하였다. 나들이 나온 장애인은“설봉공원 가을의 단풍이 너무 아름답고 따뜻한 햇살과 함께 오늘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에 한미연 동장과 김원기 민원 위원장은“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장애인 나들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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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가을맞이 단풍 나들이’ 운영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월 25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년 가을맞이 단풍 나들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나들이 프로그램은 재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 체험과 산책을 통해 재활운동 대상자와 가족들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립 능력을 키우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나들이는 관내 배다리 근린공원으로 모여 산책을 통해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전문 강사의 놀이 활동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몸이 불편하여 외출을 자주 못했는데 이렇게 다 같이 모여 웃으며 담소도 나누고, 노래도 부르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 같다”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활력을 가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활동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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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 ‘빛누리 양말 가공소’ 개소식 가져본빛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신경섭) 산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윤혜숙)은 지난달 27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양말을 만드는 공간‘빛누리 양말 가공소’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양주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 부평리기업인회(회장 최현규), 보호자회(회장 김영남) 남양주시장애인부모연대(회장 김희중)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서는 양말 가공소라는 의미에 맞춰 양말로 테이프 리본을 만들어 커팅식을 진행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근로장애인 보호자 및 내외빈이 양말가공 시연에 참여해 근로장애인이 담당하는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소식 행사를 주관한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 윤혜숙 원장은 “양말 가공소는 발달장애인들이 단순 포장 임가공에서 벗어나 다양한 일을 경험해볼 수 있어 일반사업장에 취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직무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은 칫솔 포장 등 다양한 임가공을 비롯해 양말 후가공 사업으로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직업훈련과 직무 체험을 통해 자립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 근로자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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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각 장애인축구단 창단식화성시가 시각 장애인축구팀(B1·전맹)을 창단한다. 29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각 장애인축구팀을 다음달 10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 탁구장서 창단식을 한다. 육상, 수영, 펜싱 등 비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11개팀을 운영했던 화성시는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를 처음 창단함으로써 모두 12개팀의 운동부를 육성하게 됐다. 선수단은 코칭스태프 2명과 선수 4명으로 출범한다, 초대 코칭스태프는 현재 시각 장애인축구 국가대표 코칭스태프인 이지니(35)감독과 위성희(37)코치가 그대로 영입됐다. 선수들 또한 골키퍼 김자은을 비롯, 필드플레이어인 배현진, 신윤철, 장영준 등 모두 국가대표 선수들이다. 시는 우선 6명의 선수단으로 출범한뒤 앞으로 선수만 4명 더 영입할 계획이다. 시각 장애인축구는 비장애인 골키퍼 1명과 필드 플레이어 4명 등 5명이 경기를 한다. 시는 시각 장애인축구팀에도 비장애인 운동부와 동등한 급여를 지급키로 하는 등 처우에 관한 제반사항을 같은 조건으로 운영한다는 규정을 조례를 통해 제정했다. 한편 시는 향후 종합경기타운내 시각 장애인 전용축구장을 마련할 때까지 정남하수종말처리장내 풋살장을 훈련장으로 사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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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용인시지체장애인대회 성료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에서 열린 제28회 용인시지체장애인대회 축하 인사를 통해 맞춤형 경사 설치 등 장애인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는 올해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경사로 사업을 진행하고 이동권 개선과 평생교육을 위해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를 미르스타디움 옆에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부족한 예산에 시비를 보태서라도 반드시 내년에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열 수 있도록 하는 등 장애인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시지체장애인대회는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사)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회장 강석원)가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지체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다. 4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김기호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장이 올해 용인특례시에서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호응을 얻은 생활밀착 시설 맞춤형 경사로 사업 추진과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장애인가정 학생들에게 꿈과 미래를 키울 수 있도록 장애인 가정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후원업체가 후원금을 지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석원 (사)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장은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시와 지회가 협업해 경사로 설치 사업을 70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며 “시장님과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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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가족 ‘힐링캠프’ 선물양평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관내 장애인 가족에게 ‘힐링캠프’를 선물했다. 양평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28 1박 2일간 장애인가족의 쉼과 휴식을 제공하고 가족간의 화합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2023년 마음-잇기 가족힐링 캠프(가족글램핑)’를 진행했다. 이번 장애인가족 휴식지원프로그램은 양평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양평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함께 협업해 마련됐다. 모두 29가정(110명)의 장애인 가족들이 가족간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장애인가족에게 여가활동 기회를 마련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운전 양평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1박 2일 짧은 시간이지만 가족들이 하나 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에게 휴식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가족으로서 상호 이해와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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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유공 2년 연속 장관상 수상 및 우수일자리 선정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에서 지난해 지자체 공무원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남양주형 일자리사업인‘THE 가까이(1인가구 안부확인)’에 참여한 변인수(55세) 씨는 장관상을 공동 수상해 마찬가지로 2년 연속 한국장애인개발원‘우수일자리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0년간 취업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신규 맞춤형 일자리 직무를 개발 및 도입하고, 발달장애인 특화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확대를 추진해왔으며, 꾸준히 일자리 사업량을 확대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들의 자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양주시 최재웅 복지국장은“장애인일자리사업 분야에서 공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형 장애인일자리사업‘THE 가까이’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LH주거행복지원센터(가운 1단지·가운 2단지·진접 16단지·장현행복주택 2단지) 4개 단지 내 독거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위급상황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또는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즉시 알려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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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장협, 시·군 장애유형별 당사자단체 종사자 처우개선 촉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설 경기도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 센터장 김기호)는 10월 30일 14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2층 대회의실에서 ‘시·군 장애유형별 당사자단체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의 변화로 장애유형별 당사자단체의 역할이 커지고, 장애인단체를 통해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총량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주어진 역할과 업무만큼 장애유형별 당사자단체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참여한 사단법인 장애인인권센터 서인환 회장은 장애유형별 당사자단체 종사자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장애의 개념이나 서비스 개발이 장애인단체에 의해 변화하고 있고, 장애인당사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서비스전달체계에서 말초신경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장애유형별 당사자단체 종사자 처우개선사항으로는 경력인정·인건비지급기준마련·보수교육·안전조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위 발제를 토대로 경희대후마니타스칼리지 이영순 박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정책시설국 기영남 국장,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 박진수 지회장,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박지영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 박진수지회장은 양평군지회 종사자 인건비지급 기준을 최저임금에서 생활임금으로 변화시킨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장애인단체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되어 장애인단체에 종사하는 직원들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기본급에 준하도록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정책시설국 기영남 국장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종사자 처우 실태조사에 대해 언급하며 낮은 급여로 인해 근속연수가 짧고, 이직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꼬집으면서 ‘장애인단체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연구 선행이 필요하며, 장애인단체의 고유역할과 안정적 운영 및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지자체에서 장애인단체 운영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에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위원은 ‘장애유형별 당사자단체 종사자들의 처우가 열악한 현실에 매우 공감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여 지체장애인협회 뿐만 아니라 모든 장애유형별 당사자단체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정책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준비한 김기호 센터장은 “시·군 장애유형별 당사자단체가 진정한 복지 파트너로서 인정받고, 고용복지 사각지대에서 신음하고 있는 우리 장애유형별 당사자단체 종사자들의 처우가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 한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종사자들이 일하는 만큼의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이 마련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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