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18일, 월롱면 실버지역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경기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노인인권 침해정의와 노인학대 현황 ▲학대 종류 ▲학대 예방법 등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권익 보호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박준태 월롱면장은 “급격한 고령사회 진입으로 학대 피해 노인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실버지역대 어르신들을 모시고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월롱면의 대표 봉사단체인 실버지역대의 노인 인권 증진과 학대 예방을 위한 역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무웅 월롱면 실버지역대장은 “월롱면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일에 보다 더 힘쓰겠다”며 교육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