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뉴스목록
-
성남시 ‘제48주년 시민의 날’ 기념행사 온·오프라인 개최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8일 ‘제48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We, Connected(우리는 모두 연결돼 있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토크쇼, 난타 퍼포먼스 ‘용맹한 발걸음이여’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18명 시민 시상식, 드론쇼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사전 녹화한 성남시민의 날 기념 영상을 송출한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200명 시민의 줌미팅 토크쇼를 시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미래를 보는 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한 대화를 나누고, 코로나19 종식 뒤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인터뷰하는 내용이 담긴다. 토크쇼엔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펜싱 오상욱, 탁구 윤지유 선수(성남시청 소속), 보치아 김한수, 윤추자 선수(성남시장애인체육회 소속)가 특별 손님으로 출연한다. 시민의 날을 기념해 만든 난타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도 감상할 수 있다. 그룹사운드 잔나비의 ‘용맹한 발걸음이여’를 배경 음악으로 하는 이 뮤직비디오는 200명 시민의 일상을 경쾌한 난타 연주로 표현한다. 오프라인 행사도 열린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모범시민상 6명, 경기도민상 8명, 문화상 4명에 대한 시상식을 한다.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선 이날 오후 9시경 드론쇼가 펼쳐진다. 5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운집해 ‘8·10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에서 시작된 성남의 태동, 눈부신 발전과 미래를 표현하는 다양한 이모티콘을 화려한 빛으로 새긴다. 드론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람은 불가하며, 인근 탄천 산책로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성남시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서로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94만 시민이 모두 주인공이 돼 함께 즐기는 기념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4차 산업혁명시 대 이렇게 진화 합니다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5차례 야간 강좌를 마련한다. 지역의 5개 대학 해당분야 전문 교수들이 강사로 나선다. 시민들은 미래산업을 이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될 이번 강좌는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리며, 이달 28일을 시작으로 10월 들어 5·12·19·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는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 강좌도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이달 28일 첫 번째로 강의하는 유현성 대림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주제로 강좌의 서막을 연다. 다음달 5일 우호진 연성대 교수가 강연할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시대'이다. 오는 10월 12일 장정근 안양대 교수는‘4차 산업혁명 시대 블루오션 전략’으로, 같은달 19일 방준영 성결대 교수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이 우리삶과 산업에 일으킨 변화’를, 26일 이철현 경인교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교육’라는 주제로 강좌를 마련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금번 강좌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접속하여 학습할 수 있는 만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세계에 관심 있는 청년, 직장인 등 많은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스마트 시민들의 지식함양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평생교육원 홈페이지(learning.anyang.go.kr)를 참조하거나, 평생교육과(031-8045-6021)로 문의하면 된다.
-
안산시청 씨름부,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 단체전 2연패안산시청이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22일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 최종일 여자부 단체전에서 구례군청을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청은 결승 첫 번째로 나선 매화급 김은별이 구례군청 이연우를 안다리 두판으로 가볍게 제압했고, 국화급 정수영이 둘째 판에서 김지환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승기를 잡았다. 세 번째로 출전한 매화급 이아란이 양윤서에 1-2로 패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국화급의 김다혜가 넷째 판에서 엄하진을 들배지기 두판으로 누르며 팀 스코어 3-1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안산시청 씨름부는 지난 추석장사 씨름대회에 이어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안산시청 씨름부는 지난 6월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도 매화급(이아란), 국화급(김다혜), 무궁화급(최희화) 등 전 체급을 석권하며 여자 씨름부 명가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청 씨름부는 우리 안산시의 큰 자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 비대면 방문으로 추석맞이 군경 위문품 전달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엄태준)는 2021년 추석명절을 맞이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장병과 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의 영상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는 비대면 방문으로 진행했다. 이천시는 매년 명절마다 어김없이 관내 군부대를 방문하여 지휘관 및 해당 군부대 장병들과 얼굴을 보며 덕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격려하였으나, 현재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라는 위기상황을 인식하여 감염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었다.지역방위는 물론 국가방위와 치안에 힘쓰고 있는 제7기동군단, 항공작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제3901부대 등 군부대와 경찰서에 온누리 상품권 금11,890,000원을 전달하였다.엄태준 이천시장은 영상편지를 통하여 힘든 시기에 휴가와 외출마저도 반납하며 코로나 확산방지에 힘써주었고, 특히 지금 이 시간에도 고속도로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방호복을 입고 땀방울을 흘리고 있을 모든 군장병 및 경찰관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추석인사를 전했다.아울러, 긴 추석연휴에도 가급적 성묘와 친지와의 만남을 자제하여 주시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
안산시, 전국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제12회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 앞서 시는 지난 6월에도 ‘2021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가장 뛰어난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시민 중심의 우수한 정책 도입 성과가 입증된 것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 공동주최로 전날 결과가 발표된 경진대회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등 모두 7개 분야로 진행돼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총 376개의 사례를 응모했다.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자치행정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학습·확산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치러지지 않는 해마다 열리고 있다. 안산시는 ▲온가족 이-음 ‘모든 가족이 따뜻하게 누리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참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유튜브 영상 발표를 거쳐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태아부터 아동, 청년, 노년까지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 시민 대다수가 어려움을 겪는 생애주기 전환기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정책은 올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품안애(愛) 안심 상해보험’을 시작으로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태아) ▲외국인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아동)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청년)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노년)이 꼽힌다. 이 같은 정책은 윤화섭 안산시장이 민선7기 출범 당시 ‘가족을 세워 시민의 행복을 지키겠다’고 시민과 약속하며 가족이 바로 설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실제 이행한 것으로, 이번 경진대회 결과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입증해낸 셈이다. 시가 도입한 정책들은 타 지자체로도 파급되며 ‘안산이 하면 대한민국 표준이 된다’를 정립했다. 품안애(愛) 상해 안심보험은 경기도 정책마켓에서 입상하며 도내 타 시군 도입이 추진되고 있으며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외국인 보육료·유아학비 지원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외국인 재난지원금 등 역시 타 지자체로 확산 중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선7기 안산시 슬로건인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실현하기 위해 가족이 바로 설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도입한 노력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시민 모두의 삶이 빛나는 생생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하남시, 한국정책학회서 지방자치단체상 수상 쾌거하남시(시장 김상호)가 9일 한국정책학회 주관으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한국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사례와 이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관장의 리더십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한국정책학회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정책분야 최고 학문공동체가 주는 상으로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올해 지방자치단체 부문 정책상 수상은 전국 230여개 지자체 중 하남시를 포함해 광주광역시, 충북 청주시 3곳이다. 한국정책학회는 “하남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계·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하남시만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2020년 3월 코로나 초기에 감염병 전문의와 하남시의사회, 보건소가 힘을 모아 호흡기 감염클리닉을 설치해 전국적인 감염병 대응 성공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 범시민민간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모은 것도 주목받았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2020년 9월, 범시민민간협력위원회를 구성해 각계각층의 11개 분과 300여명이 코로나19 대응에 함께 힘을 모았다”며 “올해 2월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해 의료계와 소방서, 경찰서, 자원봉사단 등 지역협의체가 협력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시상은 30만 하남시민과 하남시의사회, 종교공동체, 범시민민간협력위원회, 공직자들이 함께 이룬 빛나는 성취”라며 “전국 230여개 지자체가 모두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에 노력하고 있는데, 하남시도 이번 정책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나의 고향은 부안입니다.나의 고향은 부안입니다. 오랜만에 어제 강원도 영월에 갈려다가 갑자기 고향 부안에 내려 왔다. 바로 변산 석포리에 위치한 대소마을을 찾기 위해서다. 대소마을 가는 길은 끝을 알 수 없는 산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의 장소였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고 그리 높지 않은 산(변산 해발509m)에 이렇게 깊은 골짜기가 있을까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더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깊은 골짜기에 아직도 몇 가구 살고 있었고, 그 옛날에도 많은 사람이 살았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정말 넓은 평야같은 분지로 되여 있었다. 깊은 골짜기에 이렇게 넓은 땅이 있을 줄 꿈에도 몰랐다.감탄의 연속이였다.1970년대 전후해서 부안댐이 생기고 상수원 보호지구로 지정되면서 화전민들이 철거할 때 이들 중 일부는 지리산 청학동으로 그대로 옮겨갔다고 전한다. 아마도 이곳이 신선대 옥녀봉아래 수십 가구가 살던 십승지가 아닐까 한다. 서울에서 살다가 7년전에 이곳 대소에 터를 잡고 귀향하신 유태환 형님께서 4륜구동차가 아니면 도저히 올라갈 수 없는 곳에 우리 일행을 안내해줬다. 몇년전에 두어번 다녀가면서 베롱나무를 그리고 싶어 안달한 나였다. 드디어 어제 그 꿈을 이룬것이다. 해녀이신 형님내외의 손수 만들어주신 최고의 음식 해파리냉채까지 융숭한 대접을 받고 스케치를 했다. 비록 갑자기 내린 소나기때문에 그리다 말았지만 행복한 하루였다. 사면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 이곳은 밖에서 볼 때는 이렇게 포근하고 아늑한 곳이 있을 줄 꿈에도 모를 정도였다. 모든 일행이 놀래지 않을 수 없었다. 고향 부안의 십승지가 역시 그냥 된 건 아니었다. 정말 예사롭지 않다. 천혜의 명당이였다. 저의 대소 스케치에 관한 글을 읽고 페친이신 강미구선생님께서 옛 생각이 떠올라 글을 올려 주셨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 대소는 꽤 큰동네였습니다.대소에서 바라보면 산중턱 신선봉아래에도 많은 사람들이 살았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도꾼이라 불렀고 상투틀고 머리를 따고 약초를 재배해 대소를 거쳐 석포 우리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때 대소에 제 기억으로는 14가구정도 살았고 학생들도 10여명이 넘었습니다.학생들은 매일 산을 넘어 석포국민학교에 다녔고 도꾼 자녀들도 우리와 함께 학교를 다녔습니다. 폭우가내리면 학교를 못오는경우도 많았지요. 그러다 1990년 김영삼대통령때 부안댐이 건설되고 대소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보상받고 하나둘 떠났습니다 그 땅은 투기바람과 더불어 대부분의 땅이 그당시부안군청 다니는 분들과 아는 지인들이 이 땅을 샀다가 대부분 외지사람들한테 넘어갔습니다. 신선대 사시는분들은 지리산 청학동으로 이주를하고 대소주민들도 거의 떠나고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개발을 전혀 할수 없었습니다.원주민였던 친구 동생이 대소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모노레일을 깔았었고 국립공원의 반대로 트랙터를 가지고 올라가다가 큰 사고도 당했지요. 결국 쌍발헬기로 트랙터 포크레인등을 대소로 올렸고 그 포크레인으로 대소부터 길을 내고 내려온게 지금의 사륜구동차가 오르내리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한명 두명 들어와 살던것이 지금은 4가구정도 산다고 하더군요.그 안에 넓은 분지가 있다는게 놀랍고 한때는 그곳에 댐을 막아 직소폭포에 물이 마르지않고 부안댐 상수원에도 도움을 주는쪽으로 이야기 되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제가 알기로는 신선봉이 해발 507미터이고 대소는 그 중간정도 되는걸로 압니다 홍화백 덕분에 옛 추억에 젖어 장문의 댓글을 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따뜻한 글을 남겨줘 올려본다.아름다운 대소 분지의 풍경이 아메리카노 향기처럼 그리운 하루이다. 21년 8월19일에 스케치 한 작품 완성하여 올려본다. (홍성모화백 칼럼일부 발췌) 배롱나무를 훔친 두 남자/ 김종숙 그는달을 보며 글을 짓는다 대소마을 깊은 산중 날벌레떼 모은 외등아래 발걸음 닿지 않는 배롱나무 사이로 반딧불이를 불러 놓고 화답없는 쓸쓸한 감정을 토해내며 밤마다 푸른 불덩이 되어 몸부림친다 차라리 그 꽃을 질투하는 것이다 그분은 꽃을 보면 담아온다 그림을 그리든지 사진을 찍든지 절대 꺾는 법이 없다 고향은 금세 내 창가에 걸터 앉아있기도 하고 뚝뚝 떨어져 흩어진 꽃잎을 주워 꽂게도 한다 민첩한 화법과 색채와 선으로 다시 화선지 위에 살아 피어나게 하는 것이다 보이는 곳 모두 화실이다 홍성모화백 -고향작품씨리즈 107 - 석포리 대소
-
찾아가는 생명사랑약국 친환경봉투 배포 실시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이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오는 2021년 11월까지 이천 시내, 장호원, 율면, 설성 일대에 친환경소재 생명사랑약국 비닐봉투를 배포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자살수단통제 사업의 일환으로 약물로 자살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2020년 10월에 이천시약사회와 MOU를 맺었으며, 2021년 2월부터 생명사랑약국 14곳 현판식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상반기에 2만장을 배포하였으며 하반기에는 1만 3천장의 생명사랑약국 봉투를 배포할 예정으로 비닐봉투에는 이천시자살예방센터 및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577-0199, 국번없이 129,1393)를 홍보함으로써, 잠재된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한다.또한, 약사와 자살수단 통제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하반기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게이트키퍼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예방 교육,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637-2330)로 연락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구리농수산물공사,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최우수 ‘가’ 등급 달성 쾌거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가 기초특정공사 부분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72개 광역・기초단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3개 분야 20여개 세부 지표에 대해 지표별 달성도를 검증하는 것으로, 매년(가~마 등급)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기초특정공사 유형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이 평가받아 평가그룹 최우수인“가”등급이라는 빛나는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공사의 ▲정가 수의 매매․상장 예외 품목 관련 거래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관리·감독 강화 ▲지역사회 외식사업 전문인력 교육 및 창업 지원 ▲전환근로자 및 용역근로자 처우개선 등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노력 ▲강북중도매인 법인 조합 임대시설 감면 ▲청춘시대 G몰 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업무협약 ▲유통인 자산관리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등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사회 책임성 제고 부분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개설자인 구리시의 지원과 협력 아래 공사 임직원의 노력과 입주 유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도매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농어민과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어느 때보다 주민의 생활과 지역의 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직원과 유통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대한민국 명품도매시장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격려했다.
-
행안부 적극행정 성과 점검‘우수’지자체 선정용인시는 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 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창의적인 발상과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는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올해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활용 실적 및 중점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점검은 전문가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간전문가 심사단’과 함께 실시했다. 올해는 경기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등 3곳 광역자치단체와 용인시, 수원시, 충북 진천군, 경남 고성군, 광주 광산구, 부산 북구 등 9곳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중소기업을 위해 전국 최초로 비대면 수출상담실을 운영해 50개 기업의 판로개척을 도운 정책이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올해 상반기 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장애인의 편의를 고려해 셀프주유소에서 호출벨을 누르면 주유원에게 주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사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점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장기 미해결 과제와 다양한 지연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불필요한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 공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줘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