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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호 네 번째 시집 " 그리고 그리다 "

기사입력 2021.07.0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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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안부'의 시인 강인호가
    비 묻어온 바람(2003), 울보풀꽃(2009), 덕유산애가(2012) 에 이어 네 번째 시집
    "그리고 그리다" - 그리움아, 이제 좀 견딜만하니? 를 책과나무출판사 에서 묶었다


    강인호 시에는 두고두고 잊히지 않는 엄마의 숨결이 있다


    "사랑이란 그런 것이다

    말라비틀어진 늙은 줄기 덩치가 산만 한 호박에게 

    아직도 젖을 물리고 있다"


    좋은 시를 만나는 기쁨 

    시의 소리에 사랑받고 존경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잔잔한 마음속의 삶과 사랑의 비명을 배운다


    손주의 옹알이를 쓴 제4집에서 사랑이 멈추지 않는, 

    이 세상의 모든 것 그것이면 충분한 기쁜 의미가 있어 

    벌써 먼 옛날의 그리움과 일생을 담아놓았다



    시 한 구절 한 구절이 어머니의 마음처럼 포근해진다

    강인호 시의 소리를 다시 생각해 보는 아침...

    처음 시를 쓰는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 시를 쓰지 않으면 살 수 있는 이유를 찾지 못할 때 시를 쓰라" 한 

    릴케의 <젊은 시인 지망생에게 보내는 편지> 중, 한 구절을 떠올려보았다


    그리고 그리다 

     강인호시인의 네 번째 시집 "그리고 그리다"  발간 축하드립니다

     

     

    구입처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67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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