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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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욱 학술장학재단, 포천시 내촌면 학생들에 인재장학금 2천6백만원 전달재단법인 정인욱 학술장학재단 인재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7일 내촌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홍석 ㈜삼표산업 포천사업소 대표와 강성모 내촌면장, 김용길 이장협의회장, 학생대표와 학부모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다. 정인욱 학술재단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내촌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지난 2009년부터 13년째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장학금은 내촌면 각 리에서 추천된 성적 우수학생 29명과 저소득층 학생 10명을 포함하여 총 41명에게 2천6백만원이 전달됐다. 오홍석 ㈜삼표산업 포천사업소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재장학금이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내촌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학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강성모 내촌면장은 “매년 지원되는 장학금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인재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인재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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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보육사업 우수성 입증…국무총리상 수상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안전한 아동돌봄 환경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보육사업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다. 민선7기 출범 첫해인 2018년 ‘보육인프라 구축 및 특수시책을 통한 보육서비스 품질개선’ 등의 성과로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는 시는 3년 만에 또다시 보육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가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어린이집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지원을 펼친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어린이집·특수어린이집 527개소의 보육교직원 4천700여명과 2만여 명의 영유아,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얻은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아동학대 원천봉쇄를 위해 CCTV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안심어린이집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 지난달 민간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어린이집에 기존 설치된 CCTV가 아동의 부정적 감정 및 학대 징후를 포착해 시 학대 전담부서 및 어린이집 원장 등에게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내년 초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뒤 같은 해 하반기 시립어린이집 3개소에서 시범운영을 실시, 이를 토대로 2023년 하반기 전체 시립어린이집으로의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또 국공립 어린이집원장·학부모·숙련 보육교사·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보육교사 채용 면접관 인력풀’을 구성해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채용에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등 기존 채용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만큼이나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대처하는 시의 역량도 빛났다. 마스크 대란이 벌어졌던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올 중순까지 14차례에 걸쳐 마스크 84만여 장과 손소독제 1만8천여 개를 어린이집에 지원해 방역에 힘을 보탰다. 또 만 2세 이상 아동에게 KF94마스크와 생명수건, 안전호루라기, 손세정제가 담긴 ‘안전주머니’를 배부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어린이집의 경우 단 1명의 확진으로도 가족전파로 이어져 크게 확산될 위험이 높은데,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지역에서는 최초로 작년 12월 보육교직원에 대한 선제검사를 권고하기도 했다. 시는 이밖에도 ‘원스톱 육아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달 개관해 운영에 나서는 등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안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모두가 안심 보육을 위해 힘을 모아준 덕분에 수상이라는 결실로 나타났다”라며 “아이와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식은 다음달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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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기도협회장배 임직원 파크골프대회」 개최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는 2021년 11월 16일(화)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경기도협회장배 임직원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임직원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됐다.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참가 선수 전원 백신접종 완료 14일 경과자 및 PCR검사 확인자만 참가하였으며, 경기장 및 대회장 모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31개 시·군 지회장 및 임직원 약 150명이 참가하였으며, 개인전(장애인/비장애인), 단체전(시군 대항전)으로 파크골프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결과, 개인전 ▲장애인 남자 부문 1위 연천군지회 최정계, 2위 가평군지회 조성용, 3위 양평군지회 이창신 ▲장애인 여자 부문 1위 성남시지회 이정례, 2위 가평군지회 이희남, 3위 의정부시지회 김연아 ▲직원 남자 부문 1위 남양주시지회 조민기, 2위 시흥시지회 김경호, 3위 이천시지회 오세욱 ▲직원 여자 부문 1위 양평군지회 남경화, 2위 시흥시지회 조혜진, 3위 남양주시지회 임근자가 수상하였으며, 단체전은 1위 의왕시지회, 2위 양평군지회, 3위 남양주시지회가 수상했다. 종합우승은 시흥시지회, 준우승 남양주시지회, 종합3위는 양평군지회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협회장은 “우리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꾸준히 운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기도협회는 경기도 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을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경기도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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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폐막□ 전국 기능 장애인의 축제인 2021년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및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이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경기장을 전국으로 분산하고 경기 일정을 8일로 확대하여 경기장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총 54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ㆍ도 대표 선수 700여 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뤘다. ○ 11월 15일(월) 오후 4시, 비대면 영상으로 진행된 폐회식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내ㆍ외빈 축사, 수상자 소개 및 폐회사와 폐회선언으로 마무리됐다. □ 올해 대회에서는 내년 5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이 동시 개최되어, 지난 제4회 대회 이후 계속된 종합우승의 전통을 이어 7연패를 목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할 32명의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 또한 전국대회에서는 경기도 대표로 제37회 대회에 참가한 박옥수씨가 귀금속공예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70명, 은메달 68명, 동메달 5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전국대회 정규 직종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금상 1,200만 원, 은상 800만 원, 동상 4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 시범 직종과 레저·기초 직종도 성적에 따라 각각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참가 선수에게도 10만 원의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 박화진 차관은 폐회식 영상을 통해 “입상 여부와 상관없이 여러분들의 열정과 도전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데에 장애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준 것”이라며, ○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더욱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며, ○ 내년에 개최될 제10회 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에서도 올해 입상한 우리나라의 장애인 기능인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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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설관리공단, 날씨경영 우수기관 3회 연속 선정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석)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1년 날씨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날씨경영 우수기관은 기상정보를 기업 경영활동에 활용해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기업·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공단은 지난 2015년 날씨경영 우수기관으로 처음 인증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기상정보를 현장경영에 활용해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변화에 대응하고 시설물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이희석 이사장은 “공단 시설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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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역 예술인 대상 3차 생활·경영안정지원금 지급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연, 전시 등의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을 대상으로 3차 생활·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각종 공연, 전시 등의 축소 또는 금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경제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2차 추경에 특별예산을 편성해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1, 2차에 걸쳐 생활·경영안정지원금 신청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미처 신청하지 못한 예술인을 위해 3차 지급을 실시한다.지원조건은 지난 2차 지원 때의 내용과 동일하며 공고일(11월 15일) 전 일까지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한다.온라인(이메일) 또는 방문(문화예술과)으로 11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접수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모든 예술인들께서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일상으로의 회복이 점차 가까워 지는 만큼 내년에는 많은 지역예술인들께서 마음 놓고 활동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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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시장 명소화 ‘레트로회센터’ 개장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2일 수산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레트로회센터’를 개장했다. ‘레트로 회센터’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의 15개소의 활어, 대게, 장어 등 전문점에서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구리·남양주 지역의 새로운 명소이다. 이번 개장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을 대신한 이강일 보좌관, 구리시 의회 임연옥 부의장, 박석윤 운영위원장 및 시의회 의원, 도매법인 대표자 5명, 중도매인조합장 7명 등 총 32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수산시장 명소화 사업을 지원해주신 구리시와 구리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공사는 레트로 입주자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수산물 구매와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해 다시 찾고 싶은 지역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이번 레트로회센터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레트로회센터가 활성화되어 수산시장 뿐만이 아닌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전체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연말연시 송년회 등 행사 시 레트로 회센터를 많은 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트로회센터는 오픈 기념으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만원의 행복”쿠폰을 지참한 고객에게 3만원 이상 주문시 1만원을 할인해주는 고객 사은행사를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또한, 구리농수산물공사에서는 수협구리공판장, 강북수산과 함께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 동안 수산시장 전역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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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위드코로나 시대 바이오·첨단의료기기 동향파악, 관내 기업 판로 개척하겠다.”“위드코로나 시대에 부응해 바이오·첨단의료기기 동향을 살피고, 안양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에 힘쓰겠다.”최대호 안양시장이 15일 공항 출국장에서 독일 출장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사진 첨부) 안양시는 위드코로나 시대 바이오 첨단의료기기 실태파악 차, 최대호 시장이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세계 의료기기박람회‘MEDICA 2021’가 열리는 독일 뒤셀도르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출국해 20일까지 4박6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먼저 현지 도착과 함께 뒤셀도르프 세계 의료기기박람회인‘MEDICA 2021’을 참관한다. 매년 11월 개최되는 MEDICA는 세계 3대 의료기기 박람회중 하나로 의료기기 분야 바이어와 유망기업들이 선을 보인다. 이번’MEDICA 2021‘은 15일 개박해 18일까지 열린다. 헬스케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네덜란드의 글로벌 기업‘필립스’를 비롯한 세계 70개국에서 2,900여개 기업이 참가하게 된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시민 일상회복을 위한 의료기기분야 신기술 정보습득에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최 시장은 각 나라의 의료기기 전시장을 일일이 참관한다. 특히 한국관의 안양 소재 11개 기업체 부스를 방문해서는 신기술 적용을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사업의 발굴방안 및 지원방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관에 이어서는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해 KOTRA 열린무역관을 찾아 안양소재 기업들의 독일 및 유럽 진출 판로 개척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안양시 관계자는 의료기술 산업 분야는 위드코로나 시대 다양한 환경변화 속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해당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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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나희 순정> 엉뚱발랄 농부 박명훈 + 낭만술꾼 시인 전석호! 검증된 배우들의 특급 브로맨스< 페이스북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연재된 류근 시인의 '주인집 아저씨' 스토리가 책으로 출판된 후 영화로 만들어진 <싸나희 순정>이 오는 11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검증된 베테랑 배우 박명훈, 전석호의 특급 브로맨스 케미가 화제다. [감독: 정병각 | 원작: 류근 | 출연: 전석호, 박명훈, 김재화, 최대철, 공민정, 심은진, 전성애, 김지환 | 제작: 시네마 넝쿨, 인베스트 하우스 | 공동제작: 에이스 팩토리 | 제공/배급: ㈜마노엔터테인먼트] 영화 <싸나희 순정>은 도시의 고단한 삶에서 탈출해 마가리에 불시착한 시인 ‘유씨’(전석호)가 동화 작가를 꿈꾸는 엉뚱발랄한 농부 ‘원보’(박명훈)의 얼떨결 동거이야기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싸나희의 좌충우돌 현생 탈출 시골라이프를 다룬 이 영화는 페이스북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연재된 류근 시인의 ‘주인집 아저씨’ 이야기를 기반으로 네이버 그라포리오 1위에 빛나는 일러스트레이터 퍼엉 작가의 일러스트가 결합되어 출판된 스토리툰 <싸나희 순정>이 원작이다. 낭만술꾼 시인 전석호는 2000년 <하면 된다>의 단역으로 데뷔 후 <미생>(2014)에서 까칠하지만 볼수록 매력 있는 ‘하 대리’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힘쎈여자 도봉순>(2017), <킹덤>(2021), <비밀의 정원>(2021), <지리산>(2021)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명품 조연’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엉뚱발랄 농부 박명훈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에서 ‘지하실 남자’로 전세계에 각인된 배우가 되었다. <기생충>으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받은 후 <사랑의 불시착>(2019),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 <보이스>(2021) 등에서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엉뚱한 웃음과 진중한 감동! 마음의 포만감을 채워주는 올 가을의 낭만극! 현생탈출 시골라이프를 꿈꾸는 영화 <싸나희 순정>은 오는 11월 2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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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상헌, 무관중 아쉬움 달랠 감동의 독주회 실황 공개11월 4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 ‘김상헌 피아노 독주회’의 실황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피아니스트 김상헌은 시각장애 1급으로, 연주에 있어 신체적 조건은 물론, 악보 점역 등의 여러 어려움이 따르는 데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서울대 음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예술인으로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31번 전악장을 비롯해 쇼팽 폴로네이즈 작품번호 40, 리스트가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슈만의 Widmung (헌정), 멘델스존의 스케르초 풍의 카프리치오와 카프리치오 올림바단조, 리스트의 장송곡을 연주해 낭만시대의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선보였다. 실황 영상에는 고도의 집중력과 열정이 만들어내는 김상헌의 감동적인 연주가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은 함께 연주를 기획한 사회적기업 툴뮤직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김상헌은 “공연이 무관중으로 진행돼 너무 아쉽다. 아쉬움이 큰 만큼이나 더욱 진심을 담아 연주에 임했다. 제 피아노 연주로 하여금 많은 분이 희망과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상헌 피아노 독주회는 연주회 담당자가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해 추가 감염 발생을 우려해 공연 당일 급히 무관중 공연으로 전환됐다. 많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김상헌은 뛰어난 연주 실력을 보여주며 연주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장애예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툴뮤직 개요 툴뮤직은 음악이 가진 감동과 위로의 본질을 지키면서 그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든다. 이전보다 많은 이가 음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 좋은 방법을 고민한다.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클래식 음악처럼, 오래도록 기억되는 좋은 음악을 만들고 그 경험을 나누는 도구가 되는 것이 툴뮤직의 설립 목적이다. 고된 삶 속에서도 여전히 나의 곁을 지켜주는 오랜 친구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서 당신 곁에 머무는 음악이 되겠다. 언론연락처: 툴뮤직 이주연 매니저 02-3443-570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