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전기검침원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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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수원시, 전기검침원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

수원시,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 한전MCS(주) 서수원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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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가정을 방문하는 전기검침원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24일 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 한전MCS(주) 서수원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서수원지사), 한전MCS(서수원지점) 검침원은 위기 가구 의심 사례를 발견하면 동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129)에 제보한다.

 

수원시는 검침원이 신고한 위기 가구를 방문해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공적·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준다. 또 검침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인적안전망을 구축한다.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는 협약 후 “수원시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가정을 방문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위기 가구 발굴해 제보해주시면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신속하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에 참여해주신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 한전MCS(주) 서수원지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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