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지적장애인 전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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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지적장애인 전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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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적장애인의 인권침해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여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광주시 관내 등록 장애인은 3월말 기준 1만6천598명이며 이중 지적장애인은 1천510명(9%)으로 각 읍·면·동 단위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지적장애인의 인권침해 현황, 생활실태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최근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적, 경제적, 성적 학대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수 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라며 “현장조사 시 학대 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기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협력해 가해자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처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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