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보청기 덕소삼거리점, 난청 어르신에 사랑의 보청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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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보청기 덕소삼거리점, 난청 어르신에 사랑의 보청기 전달

(0413)[와부읍] 다비치보청기 덕소삼거리점, 난청 어르신에 사랑의 보청기 전달(사진).jpg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심원철)는 13일 다비치보청기 덕소삼거리점(대표 장명준)에서 관내 난청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보청기를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어르신은 와부읍민회관 주차장 청소노동자로, 청력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 장명준 대표의 제안으로 무상으로 청력검사를 실시하고 150만원 상당의 개인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하게 되었다.

 

다비치보청기 덕소리삼거리점 장명준 대표는 “난청으로 힘들지만 보청기 금액이 부담되어 고통을 참고 있는 어르신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청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귀가 잘 안 들려서 너무 불편했는데 다비치에서 보청기를 지원받게 되어 새로운 삶을 찾은 것 같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심원철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난청으로 우울감이 더 심해질 수 있는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다비치보청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서비스가 연계돼 따뜻한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비치보청기 덕소삼거리점은 2017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 200여 명에게 무상으로 안경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보청기 나눔 이후에도 난청으로 취업 및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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