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5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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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코로나19 확진자 15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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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10시 기준 156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발생은 145명, 해외입국 사례는 11명이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155번, 156번 확진자는 북면 및 상면 거주자로 남양주, 화성시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각각 분류돼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남양주 확진자 직장동료인 설악면 거주자가 154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일새 가평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여명 넘게 발생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군은 연이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대규모 선제 진단검사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향까지 가평읍 보건소에서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불안하면 누구나 이곳을 찾아 간단하게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불편하더라도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하고 상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며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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