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교동, 자원봉사자와 함께 저장강박증 독거어르신 가정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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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교동, 자원봉사자와 함께 저장강박증 독거어르신 가정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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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주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구학)는 지난 7일 저장강박 증상을 보이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교동 직능단체 회원 및 공무원 10명, 고양시새마을회 회원 10명, 원당종합사회복지관 3명, 청정원 주부봉사단 및 SBS(궁금한 이야기 Y) 자원봉사자 7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집 안을 청소하고 소독 활동을 했으며, 무려 5t에 육박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부분의 저장강박증 환자들은 본인이 강박 개선에 대한 의지가 없어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대상자는 최근 본인 스스로 저장강박증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의지를 밝힘에 따라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주교동행정복지센터와 주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배, 장판 교체 및 생활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구학 주교동장은 “이번 봉사에 참여해주신 민간단체 회원, 원당종합사회복지관, 청정원 주부봉사단(청정원 사회공헌팀) 등 자원봉사자분들과 SBS 방송국 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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