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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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시니어 치매서포터-가치동행」 사업 실시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선정과 사업시작

- 60세 이상 어르신이 재가치매어르신을 돌보는 <시니어 치매서포터-가치동행> 사업 진행

- 시군 내 노인일자리사업수행기관과 치매안심센터 매칭을 통한 지역 일자리-돌봄 모델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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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재기)는 지난 2일 ‘시니어 치매서포터-가치동행’ 사업의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시니어 치매서포터-가치동행’ 사업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소속된 시니어 치매서포터들이 각 시군의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치매어르신들을 돌보며, 지역 내 치매친화 환경조성과 신규 노인 일자리 창출을 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6곳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총 53명의 치매서포터가 활동했다. 올해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여주시노인복지관, 황송노인종합복지관 등 10곳을 선정해 시니어 치매서포터의 선발과 지원 등 역할을 한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시니어 치매서포터는 2인 1조로 재가치매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안전점검, 건강상태확인, 인지능력향상 등을 수행하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 전달을 하게 된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사업을 위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시군 치매안심센터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매칭해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은 “해당 사업은 도내 소외되기 쉬운 경계성 인지장애 어르신들에게 돌봄을 제공하고 그들을 돌보는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관점에서 지역사회 내 가치창출의 모델”이라며, “올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활동 지원 계획을 수립해 재가치매어르신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치매서포터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비 늘리고 서포터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교육 등의 안전교육을 추가할 예정이다. 치매서포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KT-IT 서포터즈단 치매전문역량교육과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치매파트너 교육을 연계하는 등 치매서포터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치매서포터 등 사업 문의는 전화(070-4677-5697)과 이메일(aqua@gg.pass.or.kr)로 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돌봄공백과 노인의 정서적 고립 증가로 시니어 치매서포터 활동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치매서포터 사업의 예산을 작년보다 약 1억 5천만원 가량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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